다리에서 다시 쿤밍으로 돌아옴
쿤밍 험프는 일단 배제 방도 없다고 함
차마고도 게스트 하우스로 감
한국말이 너무나 하고 싶어서 간것임
가서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음
업데이트 안된 주소로 찾아가서 혼자 발품만 팜
경비원에게 전화 한번 해달라고 해서 통화 해서 알았음
몇달전 이사감
몇일 묶을건지 물음
방이 없다고 함
참 이상하지만 예약 안한 내가 죄라고 생각하고 차화삔관으로 향함
아침에 김치찌게 생각은 없어짐
동풍동루에서 중국인 잡고 막 물어봄
중국인 이해 못해 돌아가실라고 함
옆에서 한 커플이 나를 쳐다보며 다가옴
자기들도 거기에 간다고 함
여자 아이 한국에서 1년 유학생활 했다고 함
차마고도에서 할 한국말 그 아이와 다함
오면서 계속 한국말 함
너무 고마웠음
참~ 오기전에 10년전에 돈 줏어보고 처음으로 여기서 1위엔 동전 주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혼자 쳐 웃으며 생각함
지금은 차화삔관 로비에 있음
조용하고 매우 좋음
험프에 지친 나는 천국이 따로 없음
방명록을 보니 한국사람 많이도 왔다감
45원에 4인 배드 샤워실 화장실 같이 있음
괜찮음
험프에서 그리 치고 싶었던 당구나 한게임 쳐야 겠음
ㅋㅋㅋ
차마고도 게스트 하우스 가시는 분들 주소 확인 꼭 하시고 가시옵소서
첫댓글 글읽음.....파워드럼통이 생각남...나도 웃음....한국말할람 나한테 전화해라말해주고싶음...돌아오면 김치찌개에 쇠주한잔 사줘야겠음...
그래도 낭만 형님뿐이라고 생각함, 배트남가서 쌀국수나 500그룻 먹어야 겠음
캬캬
역시 드럼통은 위대하다고 생각함..
베트남에서 쌀국수 500그릇이 아니라 바가지만 쓰고 있음,,ㅠㅠ 후덜덜
비올땐 써둬라~ 넣어둬~써둬~~~
지금껏 예약하지 않거나 전화없이 그냥 오시는 분은 없었는데.... 정말 안타깝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파워드럼텅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예전 것을 지웠습니다. 부디 맘푸시길....
저도 다음달에 차마고도를 시작으로 세계일주를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