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8. 3. 15 (목) ♤찬송 393장 ♤성경 삼상 27:5-12 ♤제목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때
인간은 연약에 둘러 싸였고 한계를 가졌기에 누구든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봉착 되었을 때 우리의 최선은 무엇일까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견디고 버팀입니다.
다윗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여 군인이 위수지역을 떠나지 말아야하듯 이스라엘을 벗어나지 않아야하는데 벗어나 다시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하여 작은 성읍을 요청합니다. 5절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이에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는 애초 시므온지파에게 분배 되었던 시글락은 다윗과 그의 일행에게 거처로 내어 줍니다. 6절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하나님의 사람인 다윗 그가 이제 블레셋사람 중의 하나로 살아갑니다. 이때 블레셋 가드 왕의 신하로서 그에게 충성도 보여야하고 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중적인 입장에 처하여지게 됩니다. 다윗은 이에 맞는 일을 찾다가 유다 경내의 가나안 족속을 토벌합니다. 블레셋 왕에게 충성도 되고 이스라엘의 오랜숙원도 이루어 가고... 8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9절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10절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블레셋에서 다윗은 훗날의 평판과 블레셋에서의 사소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잔인할 정도로 뒤 끝을 남기지 않습니다. 11절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는 다윗이 영원히 자기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2절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향해 있는 다윗은 블레셋에서의 2차 망명 시간은 시 84:10에서 ‘하나님 집의 성전 문지기라도’ 고백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성전에서의 예배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삶을 갈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연약과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예배와 하나님 주신 거룩한 삶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날마다 감사와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