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시흥영암군향우회 6대 회장에 신원철 취임...더 사랑하고, 더 생각하고, 더 위하고, 더 즐기고, 더 뛰는 회장이 되겠다
더존 시리즈로 관심.협력.참여 도모
구와 신의 협력파트너십 구축
신사업 8대 과제 추진
변화의 여정 2.0 신호탄 쏘아
“재생.중흥.부흥의 부활을 기하겠다.”
맛멋풍풍으로 깊음과 풍김을
지금이 가장 좋을 때다. 사랑하고, 생각하고, 위하고, 즐기고, 뛰는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어제는 끝났고 아직 미래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가서 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쐬고 숨을 쉰다면, 남을 가까이 사랑하고, 생각하고, 위하고, 즐기고, 뛴다면 필시 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번영의 시대를 누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향우회는 지난 12일 시흥시 정왕동 부활 7080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갖고 ‘더존(더 좋은)’ 이라는 주제로 ‘시흥영암이 따뜻하다. 시흥영암이 즐겁다’ 슬로건 아래 이제는 늘 똑 같았던 일상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다 라며 앞으로는 의미 있는 일로 삶을 장식하겠다고 했다.
향우님도 생각해보기를 바란다며 오늘날의 사회를 바뀌고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은 유연한 액체라고 묘사했다.
조영훈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형수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내 외빈소개를 했다. 그런 후 김형수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신원철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이용범 시흥시호군회장, 박금규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장, 임충열 전 안산시호남향우회장, 문충석 재경 미암면향우회장,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감사장 전달, 건배제창, 단체기념사진,과 여흥 시간으로 들어갔다.
김형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우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잘 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는 것 같다” 며 “좀 못한 것은 잘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힘이 부쳐서 너무 잘하려다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밀어주고, 도와주고, 따라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저는 회장 직에서 물러나지만 국수로 배 채우고, 음악으로 마음 채우고 라는 말을 하는데 보태고, 채워서 더 튼튼하게 하겠다” 고 말했다.
신원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금정연 회장, 조영훈 회장, 정승철 회장, 김형수 회장 등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며, “이분들로 인한 우리 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오늘 같은 훌륭한 사회단체로서의 존재하고 있다” 고 그분들에 대한 애(愛)와 예(禮)와 경(敬)을 갖추었다.
그러면서 “저는 더존(더 좋은) 이라는 수식어로 향우회를 더 사랑하고 더 생각하고 더 즐기고 더 위하고 더 뛰는 회장이 되겠다” 며 더에 마음을 두고 우리는 가족이라는 분위기로 모임을 갖고 있고, 우리 시흥영암家에 정이 있고 사랑이 넘치고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는 격과 가치가 있게 하겠다“ 고 하면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법 시흥호군회장은 축사에서 “이임을 하신 김형수 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새로 부임을 한 신원철 회장님의 취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올린 뒤 “향우회가 먼저 다가선다면 발전할 수밖에 없다” 면서 “호남인들을 알리고 싶어서 연단에 섰다. 저는 시흥시 호남인들로 구성이 된 각 군향우회의 호군민회 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 며 “우리는 호남이라는 동질성을 갖고 있고, 호남은 하나다 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고, 그래서 호군회도 영암군향우회와 함께 가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고 싶다” 면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시흥영암향우회가 있어 시흥호군회도 존재함을 강조했다.
박금규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 안산영암향우회와 재 시흥영암군향우회는 원래는 하나의 단체로서 친분을 다지고 활동을 해왔던 관계” 라며 “형제처럼 지낸 두 향우회인 만큼 상호간의 협력으로 상생발전 하는 그런 향우회가 됐으면 하고, 이임하신 김형수 회장님 헌신은 미래를 밝게 해 향우회의 길을 열어줘 역사적인 인물로 길이 평가와 함께 기억되게 할 것으로 보여 지고, 또 새로 취임을 하신 신원철 회장은 사회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을 봐 풍부한 경험과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갖추고 있어 향우회 미래가 희망차지 않을까 판단된다” 고 안산과 시흥. 상생파트너로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문충석 재경 미암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저와 신원철 신임회장과는 영암 미암 남산 한동네다. 그런 관계로서의 친분을 갖고 있는데 내 마을 출신이 지역사회의 향우회장으로 오른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된다” 며 신원철 회장님의 건승을 빌어주면서 고향후배의 회장 취임을 기쁘게 생각했다.
임충열 전 안산시호남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상경하애라는 말이 있다.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향우회가 회장이 됐으면 한다” 면서 “원칙을 벗어서는 안 된다. 회장 위주로 함께했을 때 향우회는 잘 나가리라 본다” 고 신임 신원철 회장의 인품을 봐선 상경하애와 원칙을 잘 따르고 지켜갈 것으로 신임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저는 새로 취임을 하신 신원철 회장 등 여러 향우들과 친분과계를 유지해오고 있을 정도로 영암사람들과의 두터운 관계로서 함께하고 같이 가는 아름다운 행실을 연출해내고 있다" 며 각별한 사이임을 알리면서 “그래서 이임을 하신 김형수 회장이나 새로 취임을 한 신원철 회장을 다시 만난 이 자리 행복함이 묻어나 것 같고, 김형수 회장은 참 재미난 분이다. 아마 향우회에 즐거움을 많이 선사했으리라 본다. 향우회 분위기를 아름다운 향기로서 향우들 마음을 편안하게 했을 것” 이라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다. 또 “취임을 한 신원철 회장은 시흥사회에서 빠져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어느 자리나 일에서 꼭 필요한 분이기에 아마 보다 더 다양한 철학과 구상으로 향우회를 더 알차게 꾸려가지 않을까본다” 고 한다면서 회장과 향우들과의 인연과 친분을 과시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임하신 김형수 회장님 존경합니다.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라고 취하하면서 “이런 정신적 토대 위에 새로 취임을 하신 신원철 회장님은 더 알차고 힘 있게 꾸려가지 않을까 믿어진다” 며 향우회 무궁한 벌전과 건승을 빌어줬다.
신원철 신임회장은 김형수 이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원철 이임회장은 회원들에게 운동화(니코보코,루이까스텔)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김형수 이임회장, 신원철 취임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으로서 조영훈 고문이 참석했으며, 부회장단에서는 박필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나미숙 감사도 참석했다. 그리고 사무국에서는 김덕임 재무 등이 참석했고, 여러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이용범 시흥호군회장, 임충열 전 안산시호남향우회장, 박금규 재 안산시영암군향우회장, 문충석 재경 미암면향우회장 및 오창현 사무국장과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신임 신원철 회장은 정왕동 부활 7080에서 향우회 주권 회복과 발전에 헌신한 역대 회장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또 시흥시에서 향우들이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투철한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회원중심주의, 향우회 활성화를 부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 신임회장은 전국 최고의 사회단체로서의 향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확고한 신념을 바로세우고, 강한 집념을 보였다.
신임 신원철 회장은 영암 미암출신으로 향우회 창립 멤버로서 초대 회장부터 총무를 맡아 모든 사무를 도맡아왔다. 그는 시흥시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코리아테크 회사를 경영한 대표이사이다.
행사장 상호가 부활(復活)인 것처럼 향우회도 부활에 의미를 둔 행사였다. 향우회를 부활시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부활은 ‘재생, 중흥, 부흥’ 을 의미한다. 신원철 신임회장이 취임식 행사장에서 재 시흥영암군향우회는 Fan Edition(향우회원 추가)이라고 해서 성장은 합리적으로 가져가면서 가성비를 올리는 전략을 보여주고, 앞전보다 더 변화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향우 에디션’ 의 부활을 알렸다.
‘새로움, 놀라움’ 이란 슬로건으로 재 시흥영암군향우회 턴어라운드(회전) 부활 신호탄을 쐈다. 시흥영암향우회가 향우회명가 부활에 시동을 건다. 역대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이만큼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여기에 만족할 수는 없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조직 쇄신과 지속적인 사업혁신을 추진한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향우회에 대한 향우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문성과 기본기의 바탕 하에 모든 사업을 향우중심으로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한다며 향우중심, 현장중심, 미래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자고 하면서 내년 경영 구상과 함께 내부 환경을 쇄신해 2014년부터 시행할 ‘변화의 여정(Transformation Journey) 2.0’ 의 신호탄을 쐈다.
회장을 수행하며 향우회 차원의 신사업 연계와 사업화 실행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거대 향우회들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보다 빠르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도록 하라는 특명에 따른 것이다.
조직구성은 신사업 전개와 상생 현장 확산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짜여 진다. 그동안 축적해온 신기술과 문화, 신사업 역량을 지역별 사업 전반에 연계하고 확산시켜 조직의 체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핵심사업 영역에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한 조치다.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아야할 향우회 문화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을 쇄신하고 중단 없는 사업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열망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미래사업 조직 인력의 전진배치로 신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변화의 여정 1.0을 거치며 ▲부진사업 정리 ▲향우회 문화 리뉴얼 ▲지역요소 통합 등 5대 과제를 성공시켰다. 내년부터는 이를 지속하는 동시에 향우회 ▲핵심 분야 리더십 재구축 ▲글로벌 1번지 ▲편애.편파적 성향 최적화 ▲향우회 문화 턴어라운드 ▲타향우회 결연 촉진 및 강화 ▲재경 영암군향우회 관계설정 및 유대강화 및 적극 참여 ▲고향방문 추진 활성화 등 8대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우회 미래비전을 확고히 해 시흥영암시대를 열어가겠단 각오다.
신원철 신임회장은 "재 시흥영암군향우회 문화의 본업 경쟁력 강화는 이미 확인되고 있고, 신성장 동력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면 향우회 가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향우회가 깊은 맛이 있는 묵은김치처럼 풍미가 있고, 고상한 멋이 있는 문화재처럼 고풍이 있는, 깊음과 풍김이 있는 향우회로 거듭나겠고 ‘맛멋풍풍’ 을 내세웠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