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승복 기념관 #1 묘소 및 살던 집 모형
2024.4.7(일) 홍천 운무산 산행을 종료하고 동해(자택)로 귀가하는 도중 운두령을 지나
2009.7.24. 이승복 기념관 문화탐방 이후 15년만에 이승복 기념관을 찾는 기회를 갖는다(13:40~14:40)
이승복 기념관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 소년의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적을 단지화한 연건평 548평의 기념관이다.
1959년 12월 9일 계방산 기슭의 목골재 아래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난 이승복은
1968년 11월 2일 삼척 울진지방에 침투한 무장공비에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며 항거하다 온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그 넋을 달래고 반공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그의 모교를 중심으로 1982년 10월26일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본관 전시실을 비롯한 총 6개의 전시실에는 이승복의 생애를 기록한 유화 13점을 비롯하여
북한 공산군 장비 106점, 유품 33점이 주제별로 전시되어있다.
본관 옆 자연학습관실은 1992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 나비류 등 7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공간에는 1998년 폐교된 이승복 소년의 모교인 속사초등학교 계방분교가 있으며
학교 안에는 이승복 소년을 추모하는 작품과 관련 영상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 운동장에 해당하는 바깥 공간에는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전투장비와 헬리콥터, 정찰기 등 실물 전투장비도 전시되어 있다.
이승복기념관에서 5km떨어진 곳에는 이승복 일가족의 실제 생가터가 남아있다.
이외 편의시설로는 산책길인 야생화단지 물레방아쉼터 등이 있다.
이승복 상
이승복 기념비 및 묘소
이승복 살던 집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