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이 있는 바닷가 마을
선량한 노 부부가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마늘입니다.
마늘 껍질 벗기는거 힘들어서
그렇고 농민들이 모두다
농협에 계약 재배를 하셔분지라
마늘 구하는게 쉽지가 않았거든요.
마감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주문이 드와요.
그래서 방아간 마늘 담을 쌀자루 가질러가서...
어데 잘말리고 굵은 마늘 없을까요?
하였더니
흐아~~
어떤 어르신께서 병원에 계시느라 계약재배 시기가 지나가 버렸다구요.
진작에 알았드라믄 다
사드렸을걸
얼마나 깔끔하게 잘 담으셨고
잘 말리셨는지
내년에는 꼭 이댁 마늘을 구입해야 겠어요.
고맙다며 양파도 한망 주시고
참 정직하시고 바르게 사시는
분들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제발 껍질 벗겨달라 하지마시고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잘 말랐으니
자루째로 아파트 복도나 배란다 구석에 세워놓고
조금씩 꺼내다가
쪼개시어서 김치통에 넣으시고 위에 신문을 덮고
뚜껑을 닫아놓으면
마늘이 나올 때 까지 먹을수 있다고 하데요.
바쁘고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아예 쪼각을 낸 마늘을 구입하시는것도 좋을겁니다.
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집 주변 풀 하고 씨름을 하거나
나무 가지 쳐주기 하거나 부지런을 떨구요.
한낮에는 더우니 낮잠도 자고 (윌리엄과 밴드리가 재롱 떠는 수퍼맨이 왔다)를 봅니다.
세상에 이렇게 이쁜 애들이 어데서 왔을까요.
쌤 헤멩턴을 애들 교육을 올바르게 시키는것 같아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아주 작은 일에도 미안해라는 소리를 잘하는 웰리엄^^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지 무척이나 궁굼합니다.
저는 무료하게 놀기만 하면 생병이 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마늘 껍질을 벗기면서 ...너무 손가락이 아프니
요거 마늘 껍질 벗기는 기계를 만들면 대박날텐데...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노 부부께서 농사 지으신 마늘은 어찌나 잘 말랐는지 버석 버석 잘 쪼개지기도 하네요.
하여 낮에는 할일도 없는디 노느니 염불한다고
주차장 그늘 아래다 작업실에 마련해 놓고 마늘 쪼개는 일을 할까봐요.
껍질 까는거 보다 쪼개는게 더 나을것 같어요.
엄지 발톱에 비교해 보시면 얼만큼 굵은 마늘인지 아시것지요^^
그냥 담긴채로 주문하시면. 20k 85.000원 10kg 44.000원 이구요.
쪼각을 내 달라 하시면 10kg 54.000원 입니다.
주문하실분 국민은행 이직녀 221-21-0097-097
농협 351-0145-4748-03
이번 마늘은 송지면 송호리 이동식 어르신께서 지으신 마늘입니다.
맨처럼 마늘 주문하신분들은 껍질 까는거 수료로 아니받고 까드렸습니다.
느므나 드러워서요.
몇자루나 할라나 싶어서 그랬는데 으휴~~한 500 k쯤 벗겼는가 보네요.
누가 벗겨 달랬나 자기가 알아서 해놓고 호호호호^^
첫댓글 그냥 마늘 10kg 주문합니다
오전내로 입금하고 주소 문자로 보내겠습니다
네 잘하셨어요 저 고생하지 않고 얼마나 좋아요.소령님 잘 지내시구요 늘 건강하셔요^^
작년에 보내주신 마늘을 아직도 잘 먹고 있읍니다.
10 키로(44000원 )주문 하겠읍니다.입금 완료 했읍니다~.
씩씩하시고 싹싹하신 파노라마행님
통화도 방가웠구요
감사합니다.
내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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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요? 20kg 가능할까요?
쪼갠 마늘은 없구요
그냥 은 있습니다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85.000원 드립니다.
40k가 마지막 입니다
@풀꽃사랑 입금하고 주소 올리면 되나요?
@편안바다 네 편안 바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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