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첫 주말에 김해쪽 라이브 업소에 공연을 갔다가 다음날 들린 해동 용궁사 입니다.
십여년 전에 한번 다녀온 후로 계속 머릿속에 남아 다시 한번 찾고자 했지만
그제서야 다녀올 수 있었죠.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사찰의 개념을 일순간에 날려버린 바다위에 자리잡은 용궁사.
마침 수능 전이라서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많이 찾아왔더군요.
우선 전경 몇 장만 올려 봅니다.
즐감하시길.... ^^
(해가 막 지려는 시간대라서 사진이 조금 어둡습니다.
미련하게도 남해에서 낙조를 볼 기대를 하고 찾았으니 말 다했죠. ㅎㅎ)
첫댓글 멋지네요. 저런곳이 있었네요. 우리나라에도 아직 다 둘러보지 못한 명소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도 멋진데요 ^^
에버그린님! 오랫만에 모습을 뵙습니다..여전히 선하게 생기신 모습....건강 잘 챙기세요....바다와 여인..어울립니다...^^
키크고 싱겁지 않은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
어여기 부산아니에요저도 여름에 잠시 다녀왔는데...절이름을 기억못해서...이제 실히 알았어요와가본데가 보이니 워요^^
해동 용궁사는 제가 부산에 살고 있는 형님을 뵈러 갈 때 꼭 찾는 곳입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 너무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이곳은 많은 불자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기도의 영험이 아주 좋은 곳.
언젠가 오륙도님이 여행 다녀오신후 올린 사진을 보고는 아하이런 멋진절이 또하나 있구나...했는데..다시 보아도 역시 끝내주는 자리에 자리잡은 사찰이로구만요 에잉여행사진만 보믄 부러워 죽겠엉 정말 올만에 이번주 토욜에 보겠네요
계절 탓이려나, 일몰 무렵 탓이려나, 용궁사에 계시는 스님들은 굉장히 쓸쓸하겠다 싶어요. 하루일 저 텅빈 겨울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 물론 무념무상의 경지에 들어가신 분들은 제외 ^^
에버그린님여전히 아름다운 모습 워요 용궁사..참 멋진 절중의 하나죠.다시 한번 가 보고 싶어라^^*
에버그린님 해동용궁사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그 풍경은 매번 가서 볼때마다 새롭고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멋진 곳이네요~~! ^^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죄송합니다. ^^;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처음 알게 되신 분들도 계시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꼭 한번 다녀오시면 반하실거라고 강추!! 합니다. ^^
처가가 부산이라 몇년전에 들린곳....풍광도 좋고....다만 입장료가 좀 비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나 워낙 좋은곳이라 입장료가 아깝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