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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백마]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6년 1월 24일 (화요일)

▒☞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운세

♥ 행 복 뜨 락 ♥

♣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 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수없는 목마름에 여기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살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 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 박성철의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

☞ 마음의 등대 ☜

▒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

토종감 먹는 동박새

★...23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인근 주택가에서 동박새 한마리가 대한(大寒) 추위를 넘기며 떫은 맛이 사라져 꿀같은 토종감으로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다

천연기념물 독수리 `자연으로'

★...지난 2일 울산시 북구 화봉동 화산마을 들판에서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된 독수리(천연기념물 243-1호) 한 마리가 3주간의 치료끝에 건강을 회복, 23일 오후 방사됐다

눈 쌓인 한라산과 유채꽃

★...대설 추위가 물러난 23일 눈 쌓인 한라산 백록담이 보이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나 봄을 부르고 있다

금강산은 부른다

★...대한산악연맹 회원 80여 명이 21일 해발 1160m인 금강산 세존봉 정상에 올랐다. 금강산 5대 전망대로 손꼽히는 세존봉에 남측 사람들이 오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이들은 통일 기원과 산악인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금강산을 찾았다. 시산제는 20일 온정각에서 치러졌다

설악산 국립공원 국내 첫 ‘국제인증’

▲...지난해 10월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백담사 수렴동계곡을 붉게 물들인 단풍이 전날 내린 눈과 아름다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이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이 인증하는 국립공원이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최근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설악산국립공원을 자연보호지역 범주 분류상 5등급인 경관보호지역에서 2등급인 국립공원으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국제자연보존연맹의 이 조처로, 우리나라도 국제적 기준에 맞는 국립공원을 가지게 됐다.
모두 6등급으로 분류되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의 자연보호지역 범주 분류는 1978년 처음 개발됐다. 그 뒤 2004년 말레이지아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제7차 당사국회의에서 세계자연보호지역 분류를 위한 국제기준으로 공식 채택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은 이 국제자연보존연맹의 범주 분류에서 모두 경관보호지역으로 분류됐다.
설악산이 가장 먼저 국제적 국립공원으로 인증된 데는 설악산이 이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공인을 받은 점이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축제장 알몸 마라톤대회 열려

★...2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알몸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웃통을 벗어 던진 채 달리고 있다. 이날 태백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를 기록한 가운데 대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해 10㎞, 5㎞ 구간을 달렸다


★...태백 알몸 마라톤 대회 22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전국마라톤협의회 주최로 열린 전국 알몸 마라톤 대회에서 4백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학동 학생들 “설 장보러 下山”

★...설이 1주일 남았는데 왜 벌써 한복을 입었느냐고요? 지리산 청학동 도인촌 명심서당에서 수련 중인 학생들이랍니다. 22일 서당 훈장(왼쪽)과 함께 경남 하동군 하동읍 재래시장(하동장)을 찾은 이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흥겨운 표정으로 시장을 돌아다니며 제수용품을 샀습니다

동사무소 앞에 '사랑의 쌀 뒤주'

★...23일 광주 서구 금호 1동 사무소 앞에 '사랑의 쌀 뒤주'가 등장했다. 이웃을 돕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쌀로 뒤주를 채울 수 있고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는 원하는 양만큼 퍼갈 수 있다.

감사합니다

★...폭설 피해 복구 임무를 마치고 부대 복귀를 하는 군 장병들이 23일 전남 나주역 광장에서 군장병 환송식을 마치고 농민들과 전남도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후보 김한길·배기선 의원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김한길(왼쪽),배기선 의원

고건과 함께!

★...고건 전 총리(가운데)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와 경제’ 발기인 총회에 참석,박수를 치고 있다

감사원, 사학 재정.직무 동시특감 돌입

★...감사원이 전국의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재정운영과 직무실태 전반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힌 가운데 23일 오후 감사원 관계자들이 서울시 교육청에서 사립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방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01.20)

금일 (01.23)

증감

비고 ▲ ▼

주식(종합주가)

1,324.78

1,297.43

▼ 27.35

주식(코스닥)

665.31

601.33

▼ 63.98

환율시세(1달러)

986.80

981.30

▼ 05.50

증시 폭락

★...코스닥이 63.98포인트 폭락한 601.33으로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9.11테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23일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늘을 나는 집

★...스위스 샤또 데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주간 행사에 특이한 모양의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20개국이 약 80여개의 독특한 열기구들을 선보였다

설날 부모님 건강 걸음걸이로 살펴보세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마치 오리가 걷는 것 같은 모습이라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50세 이상에서 척추에 뼈나 인대가 자라 척추신경을 눌러 발생한다

열창하는 샤키라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NRL 뮤직 어워드에서 콜롬비아 여가수 샤키라가 열창하고 있다.

이현일 “이제 우승만 남았다”
전영오픈 배드민턴 남 단식 첫 결승행…23일 린단과 한판

▲...이현일이 22일(한국시각)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페테르 가데(덴마크)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현일(26·김천시청)이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처음 전영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5번 시드로 출전한 이현일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왕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1999년 이 대회 우승자인 4번 시드의 페테르 가데(덴마크)를 맞아 1시간10분의 접전 끝에 2-1(3:15/15:8/15: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899년 시작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그동안 한국은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등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자단식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이현일이 처음이다.
한국체대 1학년때이던 1999년부터 이 대회에 도전했던 이현일은 8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KC's Music Today



Tito Puente - Take Five

[이미라]

별은 멀리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않는다..그래 너무 가까이 있으면 단점이 더 잘보이제..

[강미선]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니 친구들아~ 엄마들 욜심히 살펴보아라 잉?

[송계옥]

엄마라기보다는 우리들 이야기 아니니?....

[강미선]

계옥양~ 우리가 벌써 저렇게 걷는다면... 흐미~~~! 긍께 운동 욜심히 흐장께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