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에약을 해놓았다. 무기력해서 취소를 할까 생각하다 하나라도 더 가보자고
결심하고 준비를 했다.
8시 차로 인천으로 출발 10시 30분에 가이드 미팅......1시 비행기로 출발을 했다.
3시간여 걸려 4시에 도착을 했으나 대만시간으로 3시다.
공항을 나가자 마자 엄청 더웠다. 무려 31도.......
가이드는 곽지민씨라고 대만현지인이고 키가 무려 197CM의 거구였다.
일단 딤섬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소룡포가 6개 제공되고 다른 몇 가지 음식이 주어졌다.
홍콩에서 워낙 대단한 딤섬식사를 최근에 해서 다른 분들처럼 감흥은 없었다.
까르프로 옮겨가서 간단한 쇼핑을 하였다.....물가가 그렇게 싸지는 않았다. 거의 우리 수준....
평리수 과자 세안제 등 몇개를 구입하였다.
아이허 유람선(옵션 20불)을 타고 30분 정도 아이허(애하/ love river/사랑의 강)를 배를 타고 가며
가오슝의 야경을 감상하였다.대단한 야경을 많이 보아서 감흥은 별로 였지만 재미있게 감상하였다.
육합야시장을 들려 석가라는 과일도 사먹고 흥미롭게 북적이는 대만 특유의 야시장을 감상했다.
호텔로 돌아왔더니 가이드분이 킹사이즈 더블베드 2개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어
편하게 숙면을 취하였다.....
곽지민 가이드는 참 성실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