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만과 거만의 차이는,,? *♡*


사전적 의미로 교만은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
거만은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김’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사전의 설명으로는 교만과 거만이 거의 비슷하지만 엄격히 구분하면 다소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겸손하고 교양있는 사람들도 마음속은 교만한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모가 뛰어나거나, 머리가 총명하거나, 학교 성적이 뛰어나거나,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했다던가, 명문가의 집안에서 자라났을 경우,
겉으로는 점잖고 품위있게 처신한다 해도
마음속은 자신만 못한 사람들을 교묘히, 또는 지능적으로 업신여기고 우습게 보는 마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은연중에 섬김을 받으려 하고, 양보를 안하려고 하거나,
그 사람들을
슬그머니 누르고 이끌고 가려는 ‘보스’ 심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만이 발전하여 지나치면
거만한 태도로 나타나게 되며,
노골적으로 상대방을 업신여기며, 모욕하고 굴욕을 주고자하는 무례함과 상스러움과 거들먹거리는 행동을 나타내게 됩니다.
교만이 마음의 상태에 가깝다면, 거만함은 외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눈이 높다’ ‘콧대가 세다’ ‘어깨에 힘을 준다’ ‘팔자걸음으로 거드름을 핀다’
등과 같은 말들을 듣습니다.
교만이 지나쳐 거만하게 되면,
말투나, 얼굴표정, 눈매, 목소리, 걷는 방식, 웃는 모양, 손짓, 몸짓에서 그 볼상사나운
꼴불견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는 교만해서도 거만해서도 안됩니다.
사람이 교만하고 거만하면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못 받게 됩니다.
겸손하고
소박한 인품을 가져야만 친근감을 느껴 사람들이 모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가 바로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백인이면서도
흑인들을 사랑했고, 정적들을 포용했으며,
자신을 항상 낮추는 겸손함이 그가 존경받는
가장 큰 이유였을 것입니다.
그는 겉으로만
겸손한 척 한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겸손하였음이 분명합니다.
겉으로는 겸손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교만한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꽤 볼 수 있습니다.
이 교만이 도를 넘으면 도저히 어여쁘게 봐 줄 수 없는 추한 거만함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웰빙 체질나라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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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거만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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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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