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3:5 :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이기주의 (1)
지난 8월 15일은 81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일제 36년 식민지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미국에 무조건 항복한 날이고 전몰자들을 추도하는 날입니다.
1993년 이후 일본 총리는 추도사에서 “아시아 제국의 국민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긴 데 깊은 반성과 더불어 희생당한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2012년 아베 신조가 일본 총리가 되면서 이 부분을 빼고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아베는 일본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베는 강제로 끌려간 종군 위안부들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일본군과 정부는 종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망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한국, 중국, 미국이 나서서 “역사를 속이지 마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반해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를 찾아가 헌화하고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이곳은 독일이 인종과 종교, 성별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생존권을 빼앗고 얼마나 극단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영원히 경고하는 장소입니다. 대 학살 당시 독일인 대 다수는 눈을 감았고 유대인등 나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 수감자들의 운명을 회상하면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가득찹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하며 헌화한 꽃을 앞에 두고 고개를 숙이고 참회했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마르켈 총리와 일본의 아베 총리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독일 나치가 행한 일이나 일본 전범들이 행한 일이나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독일 총리는 부끄럽다고 참회하고 일본 총리는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고 그래서 부끄러운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베의 말처럼 일본은 부끄러운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움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나라입니다.
이 차이가 무엇이냐?
바로 이기주의입니다.
일본은 전형적인 이기주의 국가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섬 나라입니다.
그러나 독일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기독교에 뿌리를 둔 나라로 이웃을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이기주의를 영어로 egoism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나 중심적이고 나만 생각하고 나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기주의는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합니다.
정치권의 말처럼 내가 하면 로멘스고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입니다.
내가 받은 상처는 크고 다른 사람이 받은 상처는 “나는 알 바 아니다”입니다.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죄입니다.
죄의 뿌리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3가지입니다.
이 3가지 욕심의 뿌리가 이기주의입니다.
그래서 우리안에는 이기주의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본문은 “이기주의는 사랑이 아니다, 우리 삶에 아무 유익이 없다, 우리 삶을 망하게 한다 그래서 이기주의를 뽑아 내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저는 우리 DFI Korea 가족 모두는 이기주의로부터 자유한 삶을 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