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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으로 몸매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적인 가상 공간에 몸매를 드러내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단순히 몸매를 보여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짧은 하의를 입는 등 자신의 몸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도 거리낌 없이 노출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공공장소에서 웃통을 벗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 일각에서는 남성이 상의 탈의를 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각종 세계적인 행사를 치르면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광팡즈(光膀子))들 때문에 도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웃통 벗은 패션’을 자제시키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배만 나온 중년 남성들이 ‘웃통 아저씨’를 자처하는데, 보는 이의 불쾌감을 유도한다며 일부 사람들이 법으로 막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상반신을 노출한 상태를 영어로는 barechested(또는 bare-chested)라고 표현한다. 허리 위로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성의 몸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한다. 같은 뜻으로 stripped to the waist 또는 being shirtless라고 한다. [예문 1] A young man is being ordered to pay a $25 fine for being shirtless in public. [예문 2] She was shocked when she found a bare-chested man in front of her house. 여성이 상반신을 노출해서 가슴을 드러낸 경우에는 topless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남성에게 사용할 경우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예문 1] The actress posed topless on the cover of a
magazine. [예문 2] A woman is riding topless on her
bicy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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