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C형간염치료
 
 
 
카페 게시글
佳人님의 여행기 너무나 아름다워 더 슬픈 알람브라 궁전.
佳人 추천 0 조회 104 18.09.13 07:5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9.13 08:24

    첫댓글 알람브라 궁전처럼
    저희들의 인생의 날들도 그렇게 지는 날도 있겠죠?
    알람브라 궁전은 역사와 세계적문화 유산을 남겼을 남겼다지만
    저는 과연 후세에 무엇을 유산으로 남기게 될까요?
    그저 서민의 한 점에 불가한 저는 그저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가게 될거 같네요.
    오늘의 글을 읽으며
    인생의 좋은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 참 의미있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18.09.14 07:59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우리 인간이란 해가 비치면 금방 사라지는 아침 이슬같은 존재가 아니겠어요?
    굳이 후세에 무엇인가 남기려고 하지 마세요.
    남긴다고 남아지는 게 아니랍니다.
    그저 아직 오지않은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면 되지 싶습니다.
    내일이란 우리 인생의 제일 좋은 날일 것이니까요.

  • 18.09.14 08:08

    제가 알람브라를 처음 알게된 것은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기타곡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듣고 부터입니다. 처음 이 곡을 듣고 정말 푹 빠져서 저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해보기 위해서 클래식 기타를 배울려고 했지만 손가락이 영 말을듣지 않아서 포기해버렸죠. ㅎㅎ

    대신에 띵띵띵띵 하면서 감미롭게 시작되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으며 백과사전에서 알람브라 궁전을 찾아보고 아름다운 별나라에 온것처럼 느끼게 하는 천정의 장식이나 벽체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보고 나중에 나도 저곳을 꼭 가보리라 생각했었습니다.

  • 작성자 18.09.14 09:00

    노래가 그곳 분위기와 어찌도 그리 잘 맞는지....
    저도 그 곡을 들으며 신비주의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여행의 시작은 정말 우연한 것이 계기가 되나 봅니다.

  • 18.09.14 09:25

    그런데 일반적으로 1~2백년만 어떤지역에서 붙박이로 살면 거의 완전히 그곳에 동화되어 물이 섞이듯이 같은 물이 되는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무어인들이 700 여년을 살았던 이 땅을 떠나는 것에 대해서 참 놀랍습니다.

    아마도 종교 때문인것 같은데 종교는 물처럼 도저히 섞일 수는 없는가 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전부 한뿌리에서 나온 것인데 왜 서로 어르렁 거리며 살아야 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종교가 없는 저로서는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사랑이란것이 바탕에 깔려있는 종교들은 정작 서로 사랑하지 않고 너죽고 내살자 라고 죽기살기로 서로를 배척하는지. . . 원. . .쯧쯧. . .

  • 작성자 18.09.14 09:03

    그러게 말입니다.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 이미 동화되어 뿌리까지 깊게 내렸을 텐데...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는 노랫가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가 종교가 분명합니다.
    종교란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종교에 노예가 되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게 아닐까요?
    라고 말하면 신앙을 가진 분은 정말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하겠지요.

  • 18.09.14 08:27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이나 들으며 괜히 열받는 마음을 식혀야 겠습니다. ㅎㅎ

    많은 연주중 이 연주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youtu.be/9pUh62dK8UQ

    나나 무스꾸리의 노래도 있더군요.

    https://youtu.be/_e4VDAkijvE

  • 작성자 18.09.14 09:04

    아주 멋진 곡을 듣습니다.
    나양의 노래도 좋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도 신비한 영감을 주는 가수니까 아주 잘 어울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