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오후 3시쯤이던가? 투표장인 상도중학교로 갔다.
5분정도 줄을 기다리고 신분확인 테이블
앗, 신분증을... 집에서 가깝다보니 평소 습관대로 지갑을 놓고...
부모님 먼저 투표를 하시고
난 얼른 집으로 뛰어가서 지갑을 가지고 왔다.
나의 투표 명단번호?는 1115번
투표용지를 슥~ 훑어보고는 2번을 살짝 찍었다.
흠~~
어제의 멍청한 정몽준이 지지철회를 하고나서 꽤나 걱정을 했다.
게다가 투표율도 낮고
그러나!
노무현이 출구조사에서 승리예측! 오~~~
9시 30분쯤이 되자 개표율 35%까지 뒤지던 노무현이 앞서나가기 시작
좋아좋아
정몽준 그 인간 하루만 버텼어도 피는건데 바보같이 스스로 걷어차다니
새정치 어쩌고 하면서 정책차이에도 단일화를 하고 승복하더니
지지철회의 이유가 미국은 북한이랑 싸울일이 없다는거? ㅡㅡ;
그리고 이회창 될줄알고 탈당하고 기어들어간 인간들 꼴 좋다.
설마 다시 민주당으로 오려고하지는 않겠지?
그리고 한가지 더...
사회당의 김영규 후보가 불교호국무슨당의 아저씨보다 득표가 낮던데
이런... 어이없는... 의외였다.
권영길후보는 5%가 될려나?
꽤 괜찮았던 선거였다. 하하하
카페 게시글
소년의 하루
일기
16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다. - 노무현 승리 아자~~~
허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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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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