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 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시(詩)가 될 것입니다
-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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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선물 ]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소녀는 가시 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그 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돌아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구해 준 은혜에 감사하다" 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다음과 같이 대답 했습니다.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적이 있지.
그 대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때 천사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드릴께요"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
그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더니 정말 평생 행복했던 거야.
사실은 천사가 내 소원을 들어준 게 아니야.
누구든지 주어진 일에 만족할 줄 알고 매사에 감사하면 하늘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지.
이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할머니의 얼굴에는 말할 수 없는 평온함이 가득 했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출처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