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이나 의경, 군인은 시위대가 평화 시위를 하면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평화 시위란, 언제, 어디부터 어디까지, 시위를 하겠다고 신고를 하고
허가가 나면, 신고 한 대로 시위하는것입니다
지금 평택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불법' 입니다.
여러분, 정말 객관적으로 하나만 물어봅시다
미군이 우리나라에서 빠지면
그때 정말 과연 평화 통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이 초등학교때 배우셨다시피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 상태입니다... 잠시 쉬고 있다는 거죠...
저는 어렸을때 부터 다른나라에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갈때 마다 사람들은
전쟁나면 어떡하냐... 살아서 돌아오라구 했습니다...
특히 3년전 겨울엔 더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살기에 급급해서 모르는 현실이지만,
다른 나라에선 다 대한민국의 휴전상태를 상당히 위험한것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문제들은 둘째라고 칩시다
지금 평택에서 다치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의 아들, 친구, 형, 오빠, 동생, 남자친구 입니다..
사실 지금 제 남자친구가 전경으로 있습니다.
전의경들이 시위대를 공격한다구요?
제 남자친구는 돌이 날라와도 막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차라리 조금 다쳐서라도 빠지고 싶다고...
죽창에 눈 찔리면 실명이고 돌, 연탄 마구 날라온다고...
국방의 의무를 위해 전의경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아들들이 불법 시위단에게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저는 전의경이 시위단 제재를 위해 공격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시위단이 평화 시위를 하지않고, 선을 넘어 불법으로 바뀐다면,
그것은 옳은 의사 표현이 아닙니다
민주국가에서 인권보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왜 평화시위는 하지 않으십니까
단 한가지 빼곤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시위하고 있는 학생여러분... 다음에 꼭 전의경으로 배치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여학생 여러분... 당신의 남자친구도 꼭 전의경으로 배치 받으시길...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당원이신 아버지 어머니뻘 되시분 분들...
당신의 아들들도 꼭 전의경으로 배치 받으시길...
그때서야 평화시위의 참 뜻을 알게 되실 겁니다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위는 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의지과 신념으로 하고 계신 거 겠지요.
그럼 부상은 본인들의 책임입니다.
본인의 의지로, 번법행위를 했을때 얻은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금 전의경들은 과연 자유의지로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까?
33333333333333333 동감. 그렇게 좋아하는 북으로 보내주고 싶습니다. 모든 문화는 몸소 체험해야 자신의 것이 될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