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튀니지를 73:69로 잡아내면서 조2위자리를 거의 확정지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잡고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에게 져야 순위가 바뀌겠네요)
경기는 언제나처럼 nba 3인방 파커-디아우-바툼이 중심이 되었는데,
디아우는 0득점(야투시도 0개 자유투시도 0개) 4리바 5어시 2블락이라는 괴상한 스텟을 찍었습니다.
디아우, 패스
좁은 골밑에서 두명에게 막혀있는 상황임에도 여유있게
언더핸드+노룩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디아우
디아우 2 바툼
데콜로, 스틸에 이은 비하인드 백패스
가장 멋졌던 장면
20득점(야투 7/9, 3점 3/4)으로 튀니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Mohamed Hadidane선수
경기는 이미 끝났고, 사실상 8강진출도 물건너갔지만 마지막 버저비터에 다같이 축해해주는
튀니지선수들이 인상적이여서 움짤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승패에 연연하지않고 강팀을 상대로 선전한 동료들과 함께 버저비터를 축하하며 웃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우리나라 선수에게 지고도 밝게 웃으며 기뻐하던 이라크 최초의
여성양궁선수 알 마샤다니 선수가 생각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즐기고 있군요. 동네 코트에서 함께 웃던 친구들은 지금쯤 뭘하고 살지...보기 좋습니다. ^^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디아우는 페인트 존의 매직 존슨이군요.
8강 대진 나왔네요.
지노빌리,스콜라 vs 스플리터 절친대결
밀스 vs 폴,데론,서버럭
파커,디아우 vs 이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