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요(DF), 김승현(MF) 선수 전남으로부터 영입
- 7일(월) 2008 년 첫 훈련 시작부산아이파크(단장 안병모)는 홍성요(DF)와 김승현(MF) 선수를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영입한다고 3일 밝혔다.
홍성요(DF)와 김승현(MF) 선수 모두 올해 FA자격을 취득했으며, 전남 코치시절부터 이 두 선수를 눈 여겨 보고 있던 황선홍 감독의 요청에 의해 영입이 성사되었다.
건국대 출신의 홍성요(DF) 선수는 2004년 프로로 데뷔해 통산 45경기 1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른쪽 사이드백 겸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체격 조건이 좋고 공중에서의 볼 다툼 위력이 대단해 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시즌 FA컵 결승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어 팀 승리에 이바지한 김승현(MF) 선수는 호남대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데뷔, 통산 63경기 6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측면 돌파 후 크로스의 성공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 두 선수의 영입으로 팀 밸런스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홍성요 선수의 영입으로 심재원, 배효성, 김유진, 이세인, 이강진 선수 등과 함께 중앙 수비를 두텁게 보강하였고,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 김승현 선수의 등장으로 공격력을 배가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의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영입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분위기를 그대로 몰아 올해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포함해 오는 7일(월) 팀 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선수 프로필
첫댓글 역시 황선홍감독 전남에서 몇명 데려오겠지 했는데 데려왔군.
FM K리그에서 날라다니는 김승현
CM3에서 포텐 잘 터지면 '호나우두'가 되어버리는 김승현...
수비수가 12초 ㄷㄷㄷㄷ
체격 대비 ㅎㄷㄷ
다들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30..적절하게 물이 올랐을 나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