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19 인해 인천국제공항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항공산업의 침체는 장기화 되었고, 그로 인해 공항경제권인 중구 경제는 어려움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국토부, 인천시, 중구청, 옹진군청, LH공사 관계자들을 모시고 ‘항공산업과 공항경제권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안 점점 및 정부와 지차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운송 현장을 시찰하고, 인천공항터미널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 MRO 지원 관련
세계 10대 공항중 유일하게 MRO 사업이 없는 곳,
인천국제공항의 아킬레스건은 바로 MRO 사업의 부재입니다.
제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1호법안으로 발의한 것은 항공정비단지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일자리 보급은 물론 영종국제도시를 발전시킬 핵심동력이기 때문입니다.
특정지역간의 경쟁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역할 조정을 통해 충분히 상생·발전시킬 수 있고, 그래야만 합니다.
인천공항 MRO산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원을 촉구했으며, 인천시·중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 하늘도시 유보지 관련
영종국제도시에는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부지가 약 100만평 이상 있습니다.
하지만, LH공사 등은 오랜기간 빈 땅으로 방치하면서 국가적 낭비가 있었습니다.
이에, 해당부지에 글로벌 기업 또는 항공산업과 연계된 복합물류산업단지, 그리고 반도체·바이오등 고부가 가치산업의 유치를 통해 공항경제권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저는 『공항 및 주변지역 개발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 백령공항 신설 관련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배로 4시간 30분 걸립니다.
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결항률이 높아, 응급상황 또는 재난적 위험이 발생하였을 때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께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백령 공항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촉구하였고, 필요성에 대해 국무위원들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었습니다.
국토부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일정이 나오는대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옹진군은 민관군이 합동으로 노력하여 이번에는 백령 공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국회에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백령 공항 통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첫댓글 지역 전모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 하심에 지역주민으로 박수 보내드립니다.감사 합니다.
무엇보다 MRO는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실효적인 안건들이네요
역쉬~
이 혼란한 시기에 진심 영종도의 앞날을 걱정해주시는것에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편에서 역지사지 입장으로 최선의 자구책을 내새워 '실천'하려는 모습이 정말 '일 하는 국회의원'이시네요 ~ 응원하겠습니다 !!
영종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
1. 영종도 종합병원 유치
2. 9호선 직행 유치
3. GTX 노선 유치
정치권이 아주 가관인 가운데,
지역현안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하나하나 이루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