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20일 화요일 (양평 쉬자파크)
코스=양평 쉬자파크-용문산 지여우길(지금 여기 우리길)-양수리 두물머리물래길
함께한님=운해 은영 착한님부부 산울림 들꽃 코스모스 나리 미소 세상구경 물안개(10명)
지난여름 다녀오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길이라고, 용문산 둘레길 지여우길을 세상구경님이 안내한다고 해서
양평역에 도착하니, 이곳에 사는 은영님부부가 차 두대를 가지고와서 우릴 반긴다.
양평에 살면서도 쉬자파크는 안가보았단다,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 양평쉬자파크는 여러 해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하여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다.
400m고지에 조성된 쉬자파크 매표소를 통과하여 아름답게 꾸며진 숲속정원을 올라가며 가볍게 간식도먹고.....
후문을 통과하여 지여우길로 들어서서 얼마쯤 갔을까?
며칠전 폭우로 걸을수가 없을정도로 숲길이 엉망이라 다시 돌아서서 쉬자파크를 산책하기로한다.
백운봉 오름길도 산사태로 입산통제라하고.....
놀며 쉬며 공원을 돌다가 건강체크도하고 목공예관에 들려 손녀줄 목걸이도 체험하고
4시간정도 쉬자파크에 머물다 양수리로이동,
두물머리 물래길도 한자락 누비고,호젓한 강가 음식점에서 숯불고기로 저녁을 먹으며 바라본
저녁노을이 정말 아름답다.
20년이상 이어진 여인들의 공간, 산으로가자 우리팀들 이제는 6-7-8십대가 되어 모두 할머니가 되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웃는 여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진다.
노후에 같은 취미와 운동을 함께할수 있음에 늘 감사한다.
오늘 차량두대로 우리들을 편하게 이동하게한 은영 착한님부부와 길안내 하느라 애쓴 세상구경님,
저녁만찬을 크게쓴 코스모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우리 더도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이렇게 멋진 노후를 즐기도록 하자구요
다음주에는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본다.
두물머리 물래길
첫댓글 물안개님께서는 참 부단히도 길나섬하시는군요. 물의 도시 양평의 여러 길을 걸으셨네요. 멋진 결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데 코로나 전까지는 일주일에
두번씩 다녔었지요
이번 양평 쉬자파크는 있는줄도 몰랐네요
백운봉과 용문산을 여러번 갔었는데.....
오랫만에 자주 만나지못했던 님들을 만나 즐거웠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양평에 이름도 고상한 멋진 쉬자파크가 있군요.
오랫만에 여러분들과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양평에도 지난번 수해 피를 많이 입은 것 같네요.
코스모스님의 손 큰 한턱으로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양평에서의 하루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쉬자파크 손주들하고 놀러가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산책코스도 아름답게 조성되어 다 돌아볼려면 2시간정도 다닐것 같아요
백운봉도 올라갈수있고...
특히 석양을 바라보며 먹은 저녁이 정말 좋더군요
두분도 풍성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