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운건 싫지만 하얗게 내린 눈을 보고 있자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괜시리 설레이는데요. 또 겨울이면 눈과 얼음이 만들어 낸 빙벽과 설산같은 자연의 작품을 볼 수 있고 스키와 눈썰매 얼음낚시과같은 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볼거리와 놀거리덕에 추운 겨울이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이면 꼭 가봐야하는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과연 설경이 아름다운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한국의 앙코르와트라 불리는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의 돌탑은 마치 한국이 아닌 동남아에 온 듯한 착각이드는 곳입니다. 특히 층층이 올려 견고한 돌탑 위로 하얀 눈이 쌓이면 더욱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산림욕장에는 겨울철 얼음동산이 만들어지는데 겹겹이 쌓인 얼음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며 모든 곳이 포토존으로 변합니다.
총 300m 구간(총면적 1,500㎡)에 돌탑과 나무 조형물에 눈꽃을 입힌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내 얼음 기둥 속을 걷다보면 마치 겨울 왕국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였던 남원의 서도역은 현재 폐역이 된 뒤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역인데요. 서도역은 1932년에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고 관리도 잘되고 있어 건물 원형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이 내린 서도역은 목조건물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데요. 역 뒤로 건물이 없어 눈이 내린 날이면 푸르고 맑은 하늘과 함께 서도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 남아있는 선로를 따라 걸으면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리는 겨울 여행지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인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하였고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고 산세가 완만해 설경을 보기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특히 비로봉 정상에서 평창 쪽으로 내려가는 오대산 지구는 부드러운 흙산으로 이뤄져 누구나 쉽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습니다.
오대산에 자리 잡은 월정사 또한 놓칠 수 없는 겨울 명소인데요. 월정사는 대표적인 조계종의 사찰로 하얀 눈이 내린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팔각구층석탑, 석조보살좌상에 눈이 소복히 쌓이면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또 월정사는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데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10분 정도의 구간에 아름드리 전나무가 호위하듯 줄지어 서 있어 장관을 이뤄 겨울에는 설경을 즐기며 걷기 좋습니다.
몇 년 전부터 알려진 제주도 샤이니숲길은 아름다운 뷰에 짧은 거리지만 여행객들 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길입니다. 샤이니숲길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영어인 샤인 '햇살'이 잘들어 붙여진 이름인만큼 가로수길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런 아름다움떄문에 제주 샤이니숲길은 웨딩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이나 현재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겨울이면 소복히 쌓인 눈이 아치형으로 지붕을 만들어 주는 장관을 연출해 더욱 아름답니다고 합니다.
짧은 길인만큼 따로 사진 촬영외에는 따로 볼 것은 없지만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은 삼다수목장, 사려니숲길이 있으니 가는 길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