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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살고 싶은 택시기사
국민소득 2만 달러, 스포츠 강국,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나라, G20의 글로벌 리더국가,
아프리카를 돕는 나라, 유엔사무총장의 조국, 노동착취가 없는 착한 가격을 지불하자는 소비자운동, 등등 떠들어 댈 것이 너무도 많은 훌륭한 나라인 것에 이견이 없다.
대한민국은 세계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다고 국민에게 홍보하고 선전하여, 그런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인정받고 싶어 몸부림치는 각 분야 리더과 엘리트가 무척 많은 나라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사실에 정작 쓴웃음과 비웃음이 나고 내가 비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무엇이 원인인지?
파독 광부와 간호원, 중동 건설노동자, 월남 파병지원병,등 해외지원근로자 그들은 희망을 찾아 떠난 것이다. 나의 노력으로 내 가족의 부양과 나은 미래를 설계하였던 것이다.
과거에는 우리의 부모들은 택시나 용달차를 하던지, 열심히 일을 하면 자녀 교육도 시키고 가족도 돌보며 20년 정도면 작은 집도 마련하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희망적 삶을 살았다.
현재에도 우리의 젊은이들이 눈높이를 낮춰 호주의 농장에서 타국에서 험한 일을 하며 희망을 키운다. 왜냐면 그들이 하는 노동의 가치를 우리나라 보다 현저히 높은 정당한 대가로 지불하기 때문에, 그들의 미래계획을 이룰 수 있는 과정으로 여기고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근로자도 과거 우리와 같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온 것이다.
우리의 근로자들 특히 청년을 겨냥하여 눈높이를 낮춰 힘든 일, 험한 일, 위험한 일을 하라고 엘리트와 리더들이 말한다. 그들에게 희망을 얹어 주면 쉽게 해결될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눈높이를 한국 국민 모두가 같이 낮추자.
금융 자산가, 상가 임대사업자, 대형학원, 두뇌노동자(힘없는 육체노동자와 위험노동자등의 가치를 절하하고 자신들이 더가지는.)의 노력과 투자 보다 더 큰 이익을 갖지 않겠다고 욕심의 눈높이를 낮출 때 가능할 것이다. 힘없는 자에게만 강요할 부분은 아니다.
실업자도 아니고 새로이 선택한 당당한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있음에도 삶의 희망이 꺼져갈까?
일자리가 있다는 것에 세상에 감사한다. 그러나 나의 노동의 댓가에는 끝없는 분노가 생긴다.
소박한 희망마저 빼앗긴 채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동을 함에 있어 이동경비를 국가가 지불하는 것이 맞는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누구나 출근, 퇴근, 등교, 하교, 친지방문, 친구 또는 연인과의 만남, 여행, 업무 등 이동의 목적은 분명하고, 이동수단도 본인이 선택하며, 당연히 본인이 이동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국민을 위한다는 포장으로 대중교통비용을 국가가 국민의 세금으로 지불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일괄적인 시행은 아니라고 본다.
세금은 여러가지가 있다. 소득세, 재산세 등 직접세와 소비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징수한다.
3살짜리도, 거동이 어려운 사람도, 다 낸다. 그런데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는 사람, 이용할 수 없는 사람, 적게 이용하는 사람 등은 형평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 덕에 공식적 약 15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수많은 불법체류자, 외국인 관광객의 차비는 왜 세금으로 내줘야 하는가?
그 돈은 형평에 맞고 더욱 올바른 곳에 쓰여져야 한다.
전 국민의 대중교통요금의 자기 부담금이 육상운임의 기본 잣대로 인식된다.
그래서 3배 비싼 택시비, 5배 비싼 택배비등으로 각인되고 운송종사자의 비참함으로 이어진다.
국가가 세금으로 보조하는 대중교통비를 포함시킨다면 상식적 납득이 곤란할 것이다.
모든 상거래와 일상에는 물적 인적 이동비용이 발생한다.
그 과실은 고루 나누어져야 한다.
관광객이 면세점으로 백화점으로 가서 많은 이득을 챙기지만 그 어두운 면에는 운수종사자의 눈물과 비참함과 근로착취로 여겨진다.
나는 주간(04시~16시)과 야간(16시~04시) 택시근무를 해보았다.
주간에 타는 승객의 60%는 자기 돈으로 이동비용을 내지 않는다.
그들은 회사원, 공무원, 군인, 등 일명 업무승객이다. 결국 기업의 여비 교통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약 10%는 개인사업자와 가족들이 영수증 등을 요구해서 역시 여비교통비로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고 줄줄 세는 것이다.
약 10%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4명씩 탑승하여 기본 5,000원 미만으로 버스비 보다 저렴하다.
일반승객은 약 10%로 지하철역에서 주로 탑승과 하차가 이루어지며 여러 명이 탑승하여 버스비보다 싸다고 즐거워하며 하차지역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야간은 주로 한국에서나 발생되는 진기한 일로 음주 후 일정 시간대에 몰리며 택시를 욕하고 이 또한 자기 돈으로 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은 신용불량자를 만드는 큰 원인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각종 범죄발생, 검은 돈의 발원지, 가정의 불화의 원인이기도 하다.
단 하나 주세를 걷는데는 보탬이 될듯하나 반은 버려지는 수입양주로 국부유출의 원인이기도 하다. 자영업자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일찍 문닫고 비용 줄이고 임대료 줄이면 되니까?
이런 행태는 다른 직업이 정당하계 받는 야간 수당만큼 택시비 올리면 자연히 해결되고 국가의 기초인 가정이 올바로 설 것으로 예상한다.
나의 기쁨이 남의 희생과 눈물로 이루어 지는 일이 줄어 들기를 바라고 많은 갑의 반성과 노력으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착한 가격의 세상이 오기를 기대한다.
알고나 계신가요? 육(6)”갑”질 당하는 “을”인 택시기사를.
흔히 약자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을의 참담함은
너무도 흔한 일로, 갑의 관행이란 말로 덮여졌었고
지금도 덮혀지고 있으며 대부분은 향후도 덮히리라 예측된다.
그러나 갑이 6개인 을을 알고 있는가?
1갑: 갑 중의 갑인 최고 갑 서울시 교통당국
▶처벌조항, 범칙금, 등을 입맛에 맞는 전문가를 동원해 맘대로 만들고 시행하면 됨
2갑: 1갑과 동등한 무서운 갑 고용노동부, 경찰, 구청, 법원
▶법이 그러니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고 무조건 “기사” 잘못으로 판단하는 경향
▶기사들이 하루 6시간40분 쉬지 않고 일해서 사납금을 채울 수 있다고 어떤 근거를 갖고 확신하고 있는지, 최하 10시간을 운전석에 등을 붙이고 손님을 모시거나 찾으러 다녀야 사납금을 채울 수 있는 현실을 직시한 지극히 정상적 입장으로 택시업 관련공무에 임하는지??
3갑: 부당한 관행과 불법적인 근로자 착취에도 당당한 기사의 생존권을 거머쥔 법인택시회사
▶하루 12시간씩 2교대를 하는 기사에게 6시간40분만 일하고 5시간20분은 휴게시간을 가지라는 근로계약서를 써야만 입사를 허용하는 법인택시회사.(6일Ⅹ6시간40분= 주40시간 근무)
▶사고 등 각종사안을 기사에게 관행이란 이름으로 비용을 부담시키는 당당함.
4갑: 무늬만 노동자를 위한다고 포장된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조와 노총
▶조합원 권익을 옹호해야 할 의무를 버리고 택시회사 입장을 정당화 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
▶회사와의 잘못된 노사협정으로 인해 오히려 권익을 짓밟고 있고 상급 노총 등은 뭐하는지?
5갑: 국민을 위한다는 포장지로 진실을 왜곡하여 이익 관계자들의 입맛에 맞추는 언론과 국회
▶택시관련법을 만들 때 국민을 위하는 척 포장하면서 관련이익단체의 대리인 역할에 충실.
▶국민의 공론인 것처럼 의도된 인터뷰 등 여론몰이에 충실한 모든 갑의 하수인 역할 자행
▶택시기사도 부모의 자녀이고 아버지, 남편, 삼촌, 조카, 이웃인 의무를 다하는 국민이다.
6갑: 택시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가치를 폄하(?)하는 승객 또는 몰상식한 승객
▶모든 서비스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때 진정성 있게 제공된다.
▶2명만 타도 때론 버스요금 보다 싼 웃기는 현실에 자괴감이 생긴다.
▶가격이 비싸 자기나라 택시를 한번도 못 타본 외국인이 오히려 괜찮은지 물으며 팁줄 때.
▶인격적 모독과 비정상적 언행과 행태로 기사의 감정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승객
가. 1”갑”에게 묻는다.
1. 택시기사도 서울 시민인가?
2. 택시의 노동현실을 알고는 있는 건가?
3. 기사들은 왜 법규를 위반할까?
4. 위반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짓누를 법규만 만들까?
5. 법규위반의 처벌과 과태료는 다른 범법 처벌과 비교하여 합당한가?
6. 앞으로의 대안은 없는가?
나. 2”갑”에게 묻는다.
1. (경찰)도로교통에 개선해야 할 것은 없는가?
2. (구청)편리한 택시 승차장이 있는가?
3. (법원)일방적이고 편파적인 판례로 “기사”가 시달리는 것은 아는지?
4. (고용노동부)택시기사가 실제 노동시간을 보면 최저 임금 이하라는 것을 아는지?
다. 3”갑”에게 묻는다.
1. 기사에게 업계의 관행이란 이름으로 불법행위를 계속할 것인가?
신차입금 추가, 년차 사용, 사고발생 시 부당한 금품 수수
2. 주당72시간의 근로를 40시간으로 포장하여 부당근로 행위를 하는 것은 당당한지?
3. 회사를 타 지역으로 옮기는 등의 노조파괴로 어용 노조를 세워 계속 전횡할 것인지?
4. 택시업계의 부당한 평가 절하에 정당하게 대응하여 회사원에게 희망을 주는 힘들지만 당당한 길을 선택할 것인가?
라. 4”갑”에게 묻는다.
1. 회사의 불공정 행위에 침묵으로 동조하는 어용노조로 지낼 것인가?
2. 개별노조의 현실을 모른척하며 무슨 무슨 노총하며 방관할 것인가?
마. 5”갑”에게 묻는다.
1. 택시라는 교통수단은 어떤 서비스인가?
2. 택시의 수가 과연 과잉 공급이 사실인가?
3. 누구를 위한 정책입법과 뉴스를 진실처럼 보도하는가?
4. 택시가 대중교통수단이 맞는가?
5.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적자를 줄여야 국민의 세금을 아끼는 것 아닌가?
바. 6”갑”에게 묻는다.
1. 택시기사가 흉악범인가?
2. 서비스사용자의 기본적이고 상식적 도의는?
3.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있음에도 왜 택시를 타는가?
1) 환승 등 번거로움 없이 시간절약을 위해서
2) 이동 중 각종 업무를 보기 위해서
3) 길을 잘 몰라서
4) 쾌적하고 안락함을 위해서
4.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가?
나라면 그런 운임으로 승객을 모실까 라는 의문을 갖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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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모든 현상의 원흉은
(1) 불법인 사납금제를 묵인하는 x 시장님과 꽁무원들.
사납금제 없으면 망한다는 택시회사들..
왜냐?
(2) 기본요금 3,000원에 2Km 넘으면 반값(142m 에 100원, 1Km에 704원)이 되는 싸구려 반값 요금 정책.
으로 택시기사 피한방울까지 쥐어짜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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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바퀴 굴러 간 숫자 만큼 요금을 받게 해주면 좋겠다.
시외 심야할증없이
기본요금 1,000원에 기본 0 Km.
바퀴가 구르면 1m 에 1원, 1Km에 1,000원.
500m 가면 ... 기본 1,000원 + 500원
5Km 가면 .... 기본 1,000원 + 5,000원
50Km가면 .... 기본 1,000원 + 50,000원
사족을 하나 붙히면...
트렁크 사용료 1,000원 추가.(화물)
앞좌석 사용료 1,000원 추가. (인할 = 3인까지 기본, 4인시 1,000원 인원할증)
위와 같은 요금제와 더블어
개인, 법인 공통으로
가, 나,조와 9조로 운영하여
가, 나조는 격일제 운행(한달 15일)
9조는 부제없애거나 한달 중 26일 의무운행
이렇게 하면
주간에는 택시운행댓수를 줄일 수있고
야간에는 택시 숫자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
택시감차 문제 자동해결.
ㅡ
택시기사는 격일제근무...?
제생각은 달라요. (기본3km에 만원)
택시는 대한민국의 어떤 직종보다 강렬한 서비스업입니다.
1.일대일 대면 서비스입니다.
- 2평도 안돼는 밀폐된 공간에서 숨 소리도 감출 수없는 직접 서비스
(예 - 호스티스, 창구 공무원 정도일텐데 공간도 넓고 돈도 많이 받지요)
2. 감정 노동자(자기의 감정을 절제하여 서비스 대가를 받는다.)
- 전화안내, 텔레 마케팅(한공간의 대면 서비스는 아님)
4. 고위험 직업
- 항상 비예측의 돌발사고의 위험까지 감수(보험사도 외면)
- 승객의 위협과 무고에 노출
3.각종 전염병과 질병에 노출(전염되면 기사만 손해)
4.열악한 근무환경
-승객들의 요구에 12시간씩 과도한 에어컨 및 히터에 의한 건강 훼손
@작아진 바위(서울 강남) 옳으신 말씀.
그래서 예전... 모범택시 생기기전처럼
현 일반택시를 없애고,
모범택시화하여
요금을 최소 모범택시 수준정도는 되야합니다
근데
택시요금을 더 싸게 할 궁리나하는 꽁무원들이
그렇게 할 것같지는 않고....
아쉬운데로..쩝.
옳은 말씀 !
이런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 단합하지 않고 침묵하며 방조 내지는 방임 하는 우리 기사들 의 잘못이 더 크지 않을까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기득권으로 노력 없는 부를 누리는 사람일수록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범죄에 가까운 권리를 챙기죠.
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자기들의 수탈의 대상인 약자들이 똑똑하고 현명해지는일이지요.
국민을 위하는 척에 속지 말아야죠.
우리가족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교통비의 절감보다 가장의 수입이 더 중요하며, 의료비, 교육비, 공과금 등이 더 큽니다.
국가가 세금으로 형평에 어긋나게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 학교급식을 비난하며
외국인과 기업을 위하는 사실을 숨긴채
국민을 위하는양 차비를 보태준다는것 웃기는 포퓰리즘입니다.
이런 숨겨진 사항들을 언론이 호도합니다.
똑똑해집시다.
옳쏘~~ 행복한 그날이 되도록 투쟁!!!
조목조목 현재의 모습을 사실대로 세심하게 분석하신 글입니다.
많이 알리고 우리기사들이 똑똑해져야지요.
언론이 마이크를 갖다대면 그들의 입맛에 맞게 인터뷰해서 더욱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야죠
@작아진 바위(서울 강남) 어케해야 택시기사가 똑똑해지나요?
어케해야 택시기사가 돈(인건비)을 많이 벌 수 있나요?
어케해야 언론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소리 만 방송에 때리는걸 막을 수 있나요?
올리신 장문의 내용을 공무원들이 모를 까요?
택시요금 = 가스비 + 인건비 + 관리비(사납금) ...입니다.
이 3 중에 똑똑한 택시기사 힘으로 내리거나 올릴 수 있는게 없어요.
택시기사에게는 오직 인건비 보장 만이 정부에 요구 할 사항 같은데...
정부(시장)는 택시비 내릴 생각 뿐이고
만만한게
힘없는 택시기사 인건비 희생 뿐입니다.
가스비가 오르거나
사납금이 오르거나 .... 택시비는 같은 요금 인데
인건비 덜 가져가게 강제하는 방법 말고 뭐가있
-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