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보리문둥이
경상도 사람들이 욕처럼 흔하게 쓰는 말 중에 보리문디
문디자식,문디가시나등 보리문둥이 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말의 어원을 보면 욕하고는 거리가 너무멀다
보리밥을 먹고 서당에서 함께 글공부를 하는 문동(文童)
거치런 보리밥을 먹지만 글을 잘 하는 아이로 자라라는
기원이 담긴 축복의 말인 것이다
원래 경상도지방은 넓은 들판이 적어서 쌀보다는 보리
농사가 많았고 보리가 주식이었다
예로부터 글 잘하는자식 두지말고 말 잘하는자식 두라는
말은 있지만 그래도 글이 우위에 있는듯하다
글속에 밥이 있고 돈이 있고 글속에 생각이 있고 사상이
있고 영향력이 있고 역사가 있고 힘이 있다
말로도 모든생각을 전할순 있지만 말은 글보다 지속적
영향력에서 글에게 진다
우리모두 말보다는 글잘하는 자식을 두자.
첫댓글 오늘날은 글잘하는 자식보다는 돈 잘버는 자식을 두어야 지요 ㅎㅎㅎ
글속에 돈이있고 밥이 있는게 아니고
돈속에 글이있고 밥이 있는거 이지요 ㅎㅎㅎ 오늘날의 세상은
아무튼 오늘날은 ...돈만 있으면 글이나 밥은 자동으로 만들어 집니다 요 ㅎㅎㅎ
이유는 돈만 있으면 되지 내가 공부 왜 합니까~ 공부많이 한놈들 잡아다가 월급만 주면 자동으로 충성" 하는데 ㅎㅎ
아무튼 내가 보리문둥이 이거든요...단 고향만 ㅎㅎㅎ
돈이 있어야 가정이 안정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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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자식
돈 많이 버는
보리문둥이로 자라거라
왠지 보리문둥이란 말이 정겹게느껴지네요 ..
행복한저녁시간 돼십시요 .
보리문둥이 저두 가끔 잘듣는 소리네요.
경상도 사람이 잘쓰는 용어 정겹죠
행복하고 고운밤요~~
보리문등이 ..정감있는 어원입니다.
글 잘읽고 갑니다
저는 돈 잘 벌고 입담좋고 글 재주 좋은자식보다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부모를 알고 애국하며 친구우정을 아는 사내자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돈 좀 있다고 상하도 몰라보고 말 함부로 하는 젊은넘들 얼마나 많습니까?
웃사람 알고 고개 숙인다는것이 어디 자신이 덜 되기보다는 울나라의 젊은이의 상입니다.
그런시대가 꼭 왔으면 하지요~행복하세요~^^
에고 말잘하고 돈잘버는 자식이믄더좋을텐데요~~~~~~~~~`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