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8ERrpXPtZWA?si=Yskk3Q8uSenp1rQv
6 Lieder, Op. 33: No. 6, Frühlingsglocken
1곡) Der traeumende See 꿈꾸는 호수,
2곡) Die Minnesaenger 민네젱어,
3곡) Die Lotosblume 연꽃
4곡) Der Zecher als Doktrinar
5곡) Rastlose Liebe
6곡) Fruhlingsglocken
어린시절 문학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한 슈만은 작곡가의 길을 가면서도 항상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이는 결혼한 후에도 마찬가지였죠. 슈만과 클라라는 라이프찌히의 인제슈트라세에 있는 작은 집에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그의 집에는 이곳 저곳에 책이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괴테, 실러, 브렌타노 그리고 그림 형제 같은 독일 문학가들의 책들 뿐만 아니라, 세익스피어, 바이런, 월터 스콧의 작품도 있었구요. 심지어는 그가 원문을 읽으면서 번역하던 그리스어 원서들,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책들도 있었습니다. 그가 소장했던 책들만 봐도 그가 얼마나 문학에 대한 관심이 방대하고 깊었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작곡을 시작하고 거의 10여년간 피아노곡에만 매달려왔던 슈만은 1839년 어느날 '피아노는 너무 답답하다' 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 이듬해인 1840년 슈만은 새로운 음악적 표현 방식으로 가곡이라는 쟝르를 선택했습니다.
슈만은 결혼이 가져다 준 안정감 속에서 좋은 시를 골라서 곡을 붙일 수가 있었죠. 1840년 슈만은 독창곡 뿐만 아니라 중창곡도 썼는데요. 6곡의 노래 작품 33은 남성 4중창곡으로 율리우스 모젠, 하인리히 하이네 같은 시인들에 시를 붙였습니다.
출처: 다음엇지의 음악이야기
https://youtu.be/QAw_xzH3Fj8?si=zXpu-45MpNH8ULsh
Clara Schumann: Six Lieder, Op.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