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서부에서 테니스공 크기만한 우박과 함께 폭풍우가 몰아쳐 1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지름 10cm의 우박이 쏟아져 지붕에 구멍이 생기고 승용차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당국은 특히 테니스공만한 우박에 맞아 부상한 경우가 많았으며 물에 휩쓸려 노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지름 10cm 크기의 우박이 내렸는데 기상당국은 낮에 30도를 넘었던 뜨거운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와 부딪치면서 우박이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첫댓글 무섭네요~ 저게 머리에 떨어진다면 상상도...
주먹밥인줄 알았어요 -.-
정말 맞으면 죽겠네요....저런게 어찌 하늘에서 떨어진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