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리그 별로 아챔 뛰는 팀들은 과부하가 모두 걸리기 마련입니다. 중국리그는 4월 14일과 20일 사이의 주중에 경기가 없어서 그나마 체력 회복의 여유가 있었고, 일본도 역시 휴식이 있었습니다만, 케클만 유독 리그 경기가 있어서 쉬지도 못하고 달리는 중입니다.
내년에는 이렇게 일정을 안잡았으면 합니다.
어쨌거나, 그렇다고 해서 중국 리그도 체력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죠. 일정상으로 주말에는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R&F와 경기가 있고, 그 다음 전북, 그 다음 리그 꼴지 텐진 테다와 경기가 있습니다. 일단은 그 경기 까지 6경기 휴식없이 한주에 2경기씩 꼬박꼬박 달리게 됩니다.
현 상황은 광저우는 16강 진출한 상황이고, 자존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체력 관리는 해줘야 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전북에게 그래도 좋지 못한 상황은 광저우 홈경기라는 건데, 홈 경기에 대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나, 조1위가 걸려있긴 하지만, 큰 의미가 있는 경기도 아닌 상황에 풀 전력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욱더 타당한 일이겠지요.
지난 시즌에 광저우 홈에 가서 이겼지만, 현재 전북의 공수 간격등을 생각하면, 점유를 많이 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혹시 전북팬 분들 기분 상하실까 싶어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에닝요, 이동국 선수 날아주어서 박살을 내줬으면 합니다.
첫댓글 포항이랑 하는 경기 미뤘으면 좋겠네요!;0;
포항입장에서도 이렇게 된 마당에 미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미룹시다!!! (?)
그럼 미루는 것으로 합의 볼까요? ㅋㅋㅋ
콜!
미룹시다. 지금이라도 얼른 연락을 해서 싸게싸게 처리하자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