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을 떠나간 7명의 뮤지션들, 그들을 기억하며...' 라는 타이틀로
오늘 저녁 6시15분부터,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추모연가 7' 을 방송합니다.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김정호의 '이름모를 소녀',
부활의 '사랑할수록'... 등등.
개인적으로 최근 가수들의 목소리에 크게 공감할 기회가 없었는데
익숙히 알고 있는 노래를 재현하는 이 프로그램에선 쉽게 그 가창력에 감동이 느껴집니다.
SG워너비의 멤버 故 채동하의 '살다가'를 부르는 김진호의 열창에 객석이 눈물바다를 이뤘고
부활의 보컬 故 김재기의 '사랑할수록'에서는 동생인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무대에 등장합니다.
'이름모를 소녀'를 소울로 재해석한 조장혁의 허스키한 가창력도 가히 전율입니다.
시대마다 세대마다 불리어진 노래는 다르지만
좋은 노래는 역시 시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의 자문을 맡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 저도 남인수, 차중락, 김정호 편에 잠깐잠깐 출연할 예정입니다.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세대 간 노래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름하여,
'옛노래의 재발견, 가창력의 재평가'.
오늘 저녁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우리 곁을 떠나간 7인의 추모연가 편',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바랍니다요.^^
-ㅂ^^
첫댓글 늘,,열심..챙겨보고있는 프로..입니다울딸한테..맨처음 권재형 PD가 프로 맡았을때..작가로 오라고 했었는데..안타까운 들을..다시 기억해가며
아이돌가수들의 가창력에 놀라기도하고..숨겨졌던 보물같은 가수들이 발굴되기도하고..
참 좋은 프로라고 생각해요
이프로 했음..매번 우리들..구경갈수 있었을텐데...
열심 볼께요
불후의 명곡이 왜 불후의 명곡이 되어야 하는 지를 너무 쉽게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바야흐로 가을개편 시즌인데 이번에도 제의가 들어오면 절대 놓치는 일이 없기를...^^
오늘 그런 멋진 가요 프로그램이 있군요.
저는 아쉽지만...
덩달아 저도 괜시리 아쉽다는...^^
에구, 손님이 계셔서 시청을 못 했습니다.
아까워라
평상시 불후의 명곡 시청률이 10% 내외...던데
즐겁게님은 자그마치 90%에 해당되는 고객을 거느리신 셈이군요. ㅋㅋ
하시는 일, 대박나시길요.^^
어제 봤습니다..
김정호님 소개 나올 때 학무님과 찍은 사진과 4월과 5월 3기로 활동하셨다는 자막도 나오고
4월과 5월 자켓도 화면에 보이니 차말로 고맙더라는..감사합니다
저두요,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
언능 4월과5월백순진쌤도 불후의명곡 주인공이 되어서..
가운데 앉아 젊은 가수들이 재해석해 부르는 기쁨을 만끽하셔야.....되지 싶은디...음
미처 몰랐던 사실, 이 글 보고 잽싸게 작가들에게 전화했다는...^^
방송 후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들었습니다
어뜨케든 다시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공하셨나요? ㅎㅎ
아니면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영상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요.^^
고생하셨습니다.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는군요
에구, 우야든동 감사...
제가 젤로 좋아하는 프로네요.
어느날 마담 올리브님게서 불후의명곡 참패언전에서
벨도 한번 눌러보고~` 제가 가고 싶다고 무진장 말했거든요.
그대보고싶었던 시스타의 효린, 얄리, 박재범, 엠블랙 지우. 린, 에프티 이일랜드 홍기
보고 싶던 가수 다보고 왔어요.
그리고 김정호님 편도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프로입니다. 또 가 보고 싶네요.
부르는 이 못지않게 듣는 이에 따라 감동이 달라지는, 멋진 프로그램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저도 보고 싶었는데, 못 봤습니다.
'다시 보기' 통해 꼭 보겠습니당...
모든 예술의 감동, 그 최고치는 '눈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래가 주는 감동이 있기에 오늘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