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랫만에 글을 쓰려는 목적이 있으에도 불구하고 떨리기 까지 하네요...
제 남자친구는 올해 1월2일에 군대에 가서 벌써 일병된지 3개월째가 됐습니다. 일병 3 개월이면 어느정도 군대라는곳에 적응 할만도 한데.... 그렇지가 못한것 같네요....
제 남자친구는 어렷을때 부터 "B형 간염 보균자"입니다. 간염은 어떠한 경우던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합니다. 하지만 군대는 규칙적인 생활은 완벽하지만 영양공급이나 휴식이 충분 할 수 는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지병도 있고 지금 몸도 너무 안좋아 져서 병원치료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제 남자 친구가 부대에서 알아서 병원에 가겠다 그렇게 말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지 군인병원이라도 한번 가볼수 있는걸까요....무엇이든지 참고 참아서 진정한 남자가 되는 것도 좋지만.....우선 군인이건 민간인이건간에 건강해야 되지 않나요? 어떻게 하면 군인병원에라도 가볼수 있나여?
부탁합니다. 저희 좀 도와주세요..... 몸무게도 계속해서 빠지니 정말 더 걱정이 됩니다. 군대가서 10kg나 빠졌어요.... 소변에도 문제가 있고요... 어떻게 해야지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