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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liness GOD'LINESS, noun [from godly.] Piety; belief in God, and reverence for his character and laws. 1. A religious life; a careful observance of the laws of God and performance of religious duties, proceeding from love and reverence for the divine character and commands; christian obedience. Godliness is profitable unto all things. 1 Timothy 4:7. 2. Revelation; the system of christianity. Without controversy, great is the mystery of godliness; God was manifest in the flesh. l Tim.3. ---------------------------------------------------------------- 상기 내용은 스트롱 성구 사전으로부터 인용하였습니다. godliness의 뜻은 '경건, 독실'(piety), 하나님을 믿고 그의 성품과 법을 숭앙하는 것. 1. 종교적 삶: 하나님의 법을 신중하게 지키고 종교적 의무를 이행함. 하나님과 그의 법을 두려워하고 사랑함. 크리스찬의 복종. 2. 계시; 기독교 신앙의 체계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딤전 3:16). 해당 godliness(경건)라는 킹제임스 단어에 대한 양쪽 한글 성경의 번역 부분을 살펴보면서 어느 쪽이 맞는 번역인지 보고자 합니다. ungodliness(불경건)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한킹: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롬 1:18). 흠정: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안에서 진리를 붙잡아 두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불의를 대적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었나니(롬 1:18) 영킹: For the wrath of God is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ungodliness and unrighteousness of men, who hold the truth in unrighteousness; 보이시죠. 흠정역 번역자는 godliness, 또 ungodliness의 가장 합당한 한글 단어가 '경건'임을 이 구절에서는 알고 있다는 게 확실합니다. 그래서 저기 '경건치 아니한 것'이라고 '경건'이란 단어를 썼습니다. 이제 흠정역의 일관성 전혀 없는 중구난방 번역 세계로 탐방을 떠나 보겠습니다. 한킹: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롬 11:26). 흠정: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것은 기록된바, 시온에서 구출자가 나와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돌이키리니(롬 11:26) 영킹: And so all Israel shall be saved: as it is written, There shall come out of Sion the Deliverer, and shall turn away ungodliness from Jacob: 그래, 흠정역씨, ungodliness를 "경건치 아니한 것", 잘 번역했어. 잘 가고 있군. 이대로만 가면 이상 없겠어. 한킹: 왕들과 권세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청렴함 가운데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2). 흠정: 왕들과 권위를 가진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따르며 정직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함이라(딤전 2:2). 영킹: For kings, and for all that are in authority; that we may lead a quiet and peaceable life in all godliness and honesty. 이제 godliness 나왔군요. 자, 이번에 경건이라고 했을까 흠정씨는? 경건이라고 안 하고 "하나님을 따르며"라고 번역했군요. 앞으로 구절들에서 이 문구가 반복될 것이고 지겹게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건 순전히 기계적 번역에 해당하죠. 왜 그런가. 한글 문법에서 저 문장은 "하나님을 따름과 정직함 가운데"라고 되어야 맞을 것입니다. 흠정역 저 구절은 기초적 문법이 틀렸습니다. 문법에 안 맞는데 구글번역 하는 식으로 집어넣고 소위 말해 "기계로 돌렸습니다". 한킹: 오직 (경건함을 고백하는 여자들에게 어울리는) 선행으로 단장하기를 바라노라(딤전 2:10). 흠정: 오직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하는 여자들에게 합당한) 선한 행위로 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10). 영킹: But (which becometh women professing godliness) with good works. 흠정역 이번 구절을 보는 순간 폭소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대단한 참을성의 소유자일 것이다. 저는 처음 본 순간 한 3분쯤 웃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하는 여자들"(?). 대체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겁니까? 대체 어떡하라는 내용인지 아무리 읽어도 감을 못 잡겠군요.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고백해서 어쩌라는 거에요? 수치를 알고 양심이 있으면 정동수씨, 이거 좀 고치세요. 한킹: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흠정: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믿기시고 영광 속으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셨느니라(딤전 3:16). 영킹: And without controversy great is the mystery of godliness: God was manifest in the flesh, justified in the Spirit, seen of angels, preached unto the Gentiles, believed on in the world, received up into glory. 이번 구절은 빅 매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자, 그냥 직관적으로 일단 '경건의 신비' 부분을 흠정과 비교해서 음미해 봅시다. 여러분이 받는 느낌, 그것을 곱씹어 보십시오. 일단 여러분은 경건의 신비가 무엇인지 개념이 숙지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그 교리적 개념이 흠정역 쪽에서 명확하게 인식이 되는지 아니면 한킹 쪽인지를 느껴 보세요. 뭐다 느낌이 오시는 분은 넘어가면서 다음 내용을 보십시다. 그 다음, 흠정역 번역이 매우 고약합니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영어 전치사 in을 여기서 번역을 해 버렸네요. 참고로 영어 전치사 번역은 매우 신중하고 중요하며 때로 교리를 변질시킬 수도 있어서 성경 번역시 최고 신중을 기하는 사항입니다. 흠정역은 형편없는 오류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 안에' 나타나신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육신 자체로' 오셨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님이라는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현현'(나타남)이시지 예수라는 껍데기 안에 '하나님의 본체'가 들어 있는 구조가 아니란 겁니다. 예수님이 동정녀 탄생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육체 또한 하나님의 현현이고 무죄한 육신이었단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기독교 근본 교리이고 초대 교회 때부터 이 부분에 대해 이설을 제기하는 자들이 속출했었고 지금도 그런 자들은 도처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영지주의자"라거나 혹은 "가현설론자"라 부릅니다. 가현설이란 앞서 제 말한 대로 예수라는 표면 껍데기 따로, 하나님이라는 알맹이 본체 따로라는 따로국밥 성자론을 주장하는 이단론입니다. 즉, 정동수는 삼위일체의 교리적 개념이 제대로 안 박힌 상태로 전치사 번역한답시고 예수님이 진짜로 육체 안에 나타나신 걸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 부분에서 왜 영킹은 전치사 in을 썼는가 짚어 봐야죠. 그 뒤에 나온 in the Spirit을 보면서 같이 얘기해야 합니다. 거기서 in은 의미상 '성령 안에서' 오신 게 아니라, 즉 성령 안에 물리적 위치로서 있다는 게 아니라 '수단, 방법'의 의미로 쓴 in입니다. 간단히 말해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신 것이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신 것이지 물리적 위치적으로 그 "안에" 들어가 계신 게 아니란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성문종합영어 문법 수준 가지고 이거 번역한 사람이 누굽니까? 정동수입니다. 대실수 한거죠. 이렇게 번역한 거는 졸역을 떠나서 통일교 같은 것들이 박수칠 번역입니다. 한킹: 불경스럽고 늙은 부녀자들의 꾸며 낸 이야기들을 버리고 오히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훈련하라(딤전 4:7). 흠정: 그러나 속되고 늙은 부녀들의 꾸며 낸 이야기들을 거부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도록 스스로 훈련하라(딤전 4:7). 영킹: But refuse profane and old wives’ fables, and exercise thyself rather unto godliness. 앞서의 케이스들보다는 좀더 말은 되죠. 그런데 자꾸 흠정역 보다보니 익숙해질라 그러는데 대체 '성품'이란 말을 왜 여따 갖다 붙였을까 궁금해지네요. 스트롱 성구사전 보고 그냥 베꼈나? 왜 성품이란 말 집어넣으려 했지. 그냥 상식적으로 성품은 '인격'의 의미죠. "하나님의 인격에 이르도록 스스로 훈련하라"고 하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경건에 이른다는 말은 우리가 그냥 알 수 있는 말인데 하나님의 성품에 이른다고 하니 저는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도를 아십니까 부류의 사람들이 이 흠정역 구절 멋있게 낭독할 수 있을 그런 내용이다. 즉, 영지주의 냄새가 짙게 나는군요. 한킹: 몸의 훈련은 유익이 적지만 경건은 모든 일에 유익하여 현재와 미래에 생명의 약속을 소유하게 하느니라(딤전 4:8). 흠정: 육체의 훈련은 유익이 적으나 하나님의 성품은 모든 일에 유익하며 현재의 생명과 다가올 생명의 약속을 지니고 있느니라(딤전 4:8). 영킹: For bodily exercise profiteth little: but godliness is profitable unto all things, having promise of the life that now is, and of that which is to come. 이번 경우 흠정역은 의미도 안 통하고 문법도 엄밀히 말해서 틀렸습니다. "경건"은 "그 무엇 행위를 한다"는 action의 의미가 들어간 단어지만 '하나님의 성품'은 고정되어 있는 정적 상태의 단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은 모든 일에 유익하며'라 하면 안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이를테면 "닮도록 여러분이 노력하면" 모든 일에 유익하다. 이렇게 써야 제대로 맞는 문장입니다. 한번 잘 읽어보세요. 뭐가 좀 빠진 허전한 느낌 드실 겁니다. 이렇게 하면 비문장 처럼 안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오류 문장인 겁니다. 정동수씨, 진짜 기계에 넣고 성경 단어들 돌려 돌려 하신거에요? 왜 이렇게 하셨대요? 한킹: 만일 누군가가 다르게 가르치며 건전한 말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따른 교리에 일치하지 아니하면(딤전 6:3). 흠정: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식으로 가르치고 온전한 말씀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 하나님의 성품에 따른 교리에 동의하지 아니하면(딤전 6:3). 영킹: If any man teach otherwise, and consent not to wholesome words, even the words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to the doctrine which is according to godliness; 이쯤 되면 설명하는 게 귀찮을 정도네요. 하나님의 성품, 계속 이걸 쓰네요. 징하다, 기계로 진짜 돌려 돌려 돌려 했니? "하나님의 성품에 따른 교리"가 뭔지 정동수 목사, 설교 때 뭐라고 가르치나 나 참 궁금하네. 혹시 이 사람이 이런 구절에 대해 설교하는 거 들어본 분 있으면 좀 알려줘 봐봐요. 그 사람 설교들을 내가 이거 찾아낸다고 듣고 싶진 않아서 포인트만 짚어서 얘기하면 좋겠어서 그럼. 한킹: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5). 흠정: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딤전 6:5). 영킹: Perverse disputings of men of corrupt minds, and destitute of the truth, supposing that gain is godliness: from such withdraw thyself. 허얼, 이번에는 또 포지션을 확 바꾸네요. godliness가 이번에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되네요. 계속 하나님의 성품만 반복하다 보니까 변화구를 좀 던지시겠다. 뭐 의미상으로야 경건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되긴 하니까 그렇다고 칩시다만...칩시다만, 또 문법이 안 맞잖아요. 정동수씨, 이렇게 번역 사고 자꾸 치시면 아웃입니다. 아웃.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하면 이득이라는 칠득이 동생이 하나님을 따라간다는 얘긴지, 이것도 헷갈리고, 문법적으로 명확히 정리하자면 "이득을 얻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냥 명사 이득으로 하면 비문장입니다. 국어 실력 평균 이상 되시는 분, 고등학교 때 국어시간에 안 졸고 열심히 들으신 분들은 저게 비문장인 거 제가 설명하기 전에 벌써 감은 잡으셨죠? 한킹: 그러나 만족할 줄 아는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흠정: 그러나 만족하면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큰 이득이 되느니라(딤전 6:6). 영킹: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이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더 맘에 드시나봐요. 계속 이걸로 가시네. 하기야 여기다가 '하나님의 성품' 집어넣어봐요. '그러나 만족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큰 이득이 되느니라.' 뭐어? 하나님의 성품이 엄청난 이득이 돼? 뭔 봉창 두들기는 소리가 되겠군요. 아마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란 번역은 이런 필요한 자리에 넣을라고 맞춤형으로 와꾸 짜셨군요. 한킹: 그러나, 오, 하나님의 사람인 너는 이것들을 피하라. 그리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딤전 6:11). 흠정: 그러나, 오 하나님의 사람아, 너는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하나님의 성품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딤전 6:11). 영킹: But thou, O man of God, flee these things; and follow after righteousness, godliness, faith, love, patience, meekness. 정동수 목사, 하....본인이 번역을 해 놓고 이 구절 한 열 번은 읽어봤습니까? 이게 뭔 내용입니까? 정목사,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추구하실건데요. 성품은 인격이잖아요. 캐릭터잖아요. 이걸 어떻게 추구하겠다는 거에요. 나는 하나님의 성품을 추구합니다, 추구합니다, 추구합니다, 달밤에 체조하면서 외치면 되는 겁니까? 의와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까지는 뭘 추구하라는지 알아보겠는데 '하나님의 성품을 추구하라니' 어쩌라는 얘기에요. 본인이 번역했으면 자기는 알 거 아니에요. 아니 당신은 모르고 번역기는 안다고요? 그 번역기 좀 알려줘봐. 내가 번역기 선생님한테 물어볼게. 당신보다는 기계가 더 정직할 거 같으니까. 한킹: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을 버리라. 이는 그것들이 더욱 불경건함으로 나아갈 뿐임이니라(딤후 2:16). 흠정: 그러나 속되고 헛된 말장난들을 피하라. 그것들은 커져서 더 경건치 아니함으로 가리라(딤후 2:16). 영킹: But shun profane and vain babblings: for they will increase unto more ungodliness. 이건 앞에서 롬 1:18에서 봤던 경우입니다. 이번에는 '경건'이란 단어 또 쓰죠. 정동수 이 사람은 기계적으로 일괄적으로 단어를 맞췄습니다. 성구 사전 만들긴 참 좋겠어요. 그냥 기계적으로 다 착착 맞으니까 컴퓨터로 한번 돌리기만 하면 되니. 한킹: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딤후 3:5). 흠정: 하나님의 성품의 모양은 있으나 그것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딤후 3:5). 영킹: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denying the power thereof: from such turn away. 문법적인 건 패스하고, 개념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하나님의 성품'은 active가 아닌 수동적 단어입니다. 그냥 있는 겁니다. 뭘 하는 게 아니에요. 거기다 '그것의 능력'이라 하면 어색한 겁니다. 여러분이 자기한테 예제로 한번 적용해 보세요. "저 사람은 경건의 능력이 있군"(해석: 저 사람은 경건한 삶을 사는군,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능력있게 하는군) "저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의 능력이 있군"(해석: 저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고 기도생활하고 말씀 읽고 여러 모로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는 삶을 사는 분이라서 하나님께서 저 사람을 사역자로 불러 쓰신다는 그런 얘긴가? 무슨 얘기지?) 한킹: 바울은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이니, 이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에 따른 진리의 지식에 따라(딛 1:1). 흠정: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의 믿음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진리를 인정함에 따라(딛 1:1). 영킹: Paul, a servant of God,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the faith of God’s elect, and the acknowledging of the truth which is after godliness; 저기요, 정목사님,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진리>는 어떻게 배우는 겁니까? 당신이 번역한 이 문장을 좀 스스로 해석을 해 보세요. 흠정역 쓰는 목사들 꽤 되지 않아요? 당신 제자들도 목회하지 않아요? 흠정역 이런 구절들 가지고 강의하고 설교 할 거 아니에요. 교인들한테 뭐라고 가르치는거에요? 한킹: 우리를 가르치시되, 불경건과 세상 정욕들을 거부하고, 우리로 신중하며, 의롭고 경건하게 이 현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며,(딛 2:12) 흠정: 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딛 2:12) 영킹: Teaching us that, denying ungodliness and worldly lusts, we should live soberly, righteously, and godly, in this present world; 이건 또 이야기할 필욘 없고, 앞에 두 건 반복. 근데, 한 가지는 지적할게요. 섭섭할까봐 정목사, 거 참, -것, 것 것, 것 참 좋아하시네요. 겉절이 좋아해서 것 것 하시나. 저기다 무엇무엇한 것 이라고 쓰면 그건 상당히 어색한 문장 되는거 모릅니까? 이럴 땐 변화구를 던져서 단어 형식을 좀 바꾸라고. 번역기한테 하라고 다 맡기지 말고. 왜, 한킹 따라하는 게 될까봐 간 쫄리세요. 이럴 땐 그냥 불경건이라고 하라니까. 문장 어색하게 만들지 말고요. 한킹: 즉 그의 신성의 능력이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심에 따라 우리를 영광과 덕에 이르도록 부르신 분에 관한 지식을 통해 그리 되기를 바라노라(벧후 1:3). 흠정: 우리를 부르사 영광과 덕에 이르게 하신 분을 아는 것을 통해 그분의 신성한 권능이 생명과 하나님의 성품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도다(벧후 1:3). 영킹: According as his divine power hath given unto us all things that pertain unto life and godliness, through the knowledge of him that hath called us to glory and virtue: 이쯤 되면....정목사 맘대로 하세요. 유 윈~~ 한킹: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벧후 1:6). 흠정: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벧후 1:6). 영킹: And to knowledge temperance; and to temperance patience; and to patience godliness; 잠깐만....잠깐만?....어라?....어...라? 여긴 왜 '하나님의 성품'을 안 쓰고 '경건'이라고 썼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한킹하고 똑같이 하셨네? 왜 뒤늦게 맘을 바꾸신 겁니까? 정목사님? 아니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쓴다고 딱히 이상할 건 없을 거 같은데, 그냥 하던 대로 하시지 왜 이건 '경건'이라고 하셨대? 그리고 쭉 기계로 돌리던 거 아니었어요? 번역 기계가 버그로 다운되서 잠시 오프 하고 인간 번역 모드로 바꾸신 겁니까? 거....참. 한킹: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 1:7). 흠정: 경건에 형제의 친절을, 형제의 친절에 사랑을 더하라(벧후 1:7). 영킹: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charity. 아직 번역기가 다운되셨어요? 연이어 인간 번역 모드.. 근데 경건이라고 쓴건 잘 했는데 문장은 좀 다듬지 그러셨어요. 형제의 친절이라 하면 이게 자연스런 단어 설정이 아니잖습니까? 그냥 형제 우애라고 하면 될걸 거 한킹 따라할까봐 형제의 친절이라고 '의' 혹을 하나 더 붙이고 부자연스럽게 뭘 바꾸시나. 아니면 좀더 창의적으로 머리 돌려서 '형제 간 화목' 정도로 의역을 하든가. 한킹: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벧후 3:11). 흠정: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벧후 3:11). 영킹: Seeing then that all these things shall be dissolved, what manner of persons ought ye to be in all holy conversation and godliness, 이제 이 짧은 여행의 피날레를 찍는 godliness 관련 마지막 구절이군요. 정목사님. 마지막은 어떻게 장식하셨을까 한번 볼까요. 궁금하네요. 또 성품이 없네.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가운데'로 하란 말입니다. "정동수, 이놈아, 내 성품 어디 도망갔어."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물어보시네요. 성품 자꾸 넣었다 뺐다 하지 말고 좋은 말 할 때 내놓으세요. 마지막까지 거하게 설사 똥을 휘갈기며 이 짧은 여행을 슬프고 더럽게 마감하시는 정목사님, 하.......제가 세상 사람이었고 그리스도인 아니었으면 아마 욕을 열 바가지쯤 퍼붓고도 분이 안 풀려서 모든 방송사에 이걸 전송해서 이런 목사 있다고, 성경 번역이라고 이렇게 날로 해 먹고서 존경받고 근엄한 체 하면서 성경 번역자라고 돌아다니며 목사님, 목사님, 소리 듣는 해괴한 목사님이 여기 한 분 있다고 했을 겁니다. 아시죠? 제가 그리스도인이라서 이렇게 가벼운 책망으로 넘어가는거. 저는 딱 단어 하나, godliness에 주목해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산더미로 쓰레기들이 나왔습니다. 이런 거 얼마나 더 많을거에요. 정목사님. 양심이 있으면 흠정역 고만 찍어 파세요. 그거 쓰레기통에 넣고 한국 기독교계 앞에서 "나 죽을 죄 지었소. 킹제임스도 아닌 자동 번역기 성경을 성경이라고 팔았소." 하세요. 오케이?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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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역보다는 흠정역이 좋고 흠정역보다는 한글킹이 좋은데~
한글킹 무오설 주장하는 분들 때문에 주변 분들에게 흠정역 권하고 있습니다.~
한극킹 번역 잘 된 것은 맞는데~
번역 오류가 없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좋은 성경 책 가지고~
신앙은 왜그리 엉망인지~
하나님을의지하지않기에그렇죠.ㅎㅎ
@벌렌더 그런 것이지요?
ㅎ~
@김 성철 네 은사도부정하고 자기가 잘났다고 실상은 미로에빠진인간들인데 ㅎㅎ 제가 그래서 계급도 도표를 올린거에요.
정동수목사 애국운동하는데, 서로 힘빼지 맙시다~!!
헬라어도 배워서 원어로 읽던데
영어 공부해서 영어로 읽으라고 하면 싸울일도 없을텐데
2004년 판에서는
위 딤전 2:2를 포함해서 상당수의 구절들에서
위 지적한 내용들을 '경건'으로 재번역했네요....
정동수역은 영어 초벌 번역 수준입니다.
급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기본 자세가 안되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