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나라에서 대표적인 TV홈쇼핑이라면 아래의 사이트를 생각할 수 있다.
GS홈쇼핑 http://www.gseshop.co.kr
현대홈쇼핑 http://www.hmall.com
농수산홈쇼핑 http://www.nseshop.com
우리홈쇼핑 http://www.woori.com
CJ홈쇼핑 http://www.cjmall.com
홈쇼핑으로 예전에는 유형의 생산물(책상 등의 사무용품, 컴퓨터 등, 특산물) 등에서 지금은 무형의 여행상품까지 판매를 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전문적이고 예쁘기까지한 쇼핑호스트의 유혹을 이기기는 정말 쉽지 않다(밖의 슈퍼나 시장을 가볼 것도 없이 TV에서 제품을 보고 판단하여 전화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이번 주말은 집에서 쉬면서 홈쇼핑을 유심히 보았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취미이자 직업인 여행과 음식, 숙박이다.
여행 분야에 있어서
홈쇼핑과의 거래는 처음이라 열심히 기획서를 만들고.........
지난 겨울 내가 여행그룹에 있을 때 정동진 백두대간 기차여행이라는 무박2일의 기차여행상품(5만5천원 미만)을 현대홈쇼핑에 TV광고로 2회 정도(50분, 20분 2회방송) 나간 적이 있었다.
해외여행이나 제주도여행, 국내유명호텔 패키지 정도가 홈쇼핑에 방영이 된 적이 있었지만 국내여행상품 그것도 수익이 적은 무박2일 여행상품을 방송으로 시도를 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었다(누가 들으면 XX놈이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물론 제작비와 방송비 등을 감안하면 적자였다.(취소율이 30%가 넘었고 12월 25일, 12월 31일만 매진되고 나머지 날짜는 수량이 많이 남았다)
그것도 그렇지만 현대홈쇼핑 관련으로 해피콜 등의 업무가 가중된 것을 감안하면 무척 힘들었다.
그 이후 홈쇼핑의 홈자만 들어도.......
그러나 지금은 TV 홈쇼핑을 자주 본다.
어제, 오늘 유심히 홈쇼핑을 보는데 먹거리가 제법 많이 등장하였다.
오징어, 의정부 부대찌개, 라면세트, 안동 간고등어 등.......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순간적으로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참고 대신에 근처 코사마트에서 라면, 참치 등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적어보았다.
집에서 TV를 보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좋다고나 할까?
박준규
첫댓글 음....홈쇼핑이 물건은 좋죠...하지만 과소비를 부추길수 있음...그리고 전 금강산2박3일로 갔다왔어요..ㅎㅎㅎ
헐 부럽네요 후기나 좀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