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Dl1v4zVr_o?si=pfg582zWD4kKFJLL
Das Glück von Edenhall, op. 143 | Robert Schumann | Männerstimmen Basel, Switzerland
주인 역) 테너 Josef Protschka,
술 따르는 사람 역) 베이스바리톤 Walter Berry,
적들의 우두머리 역) 바리톤 Walton Groenroos
슈만은 일종의 오라토리오나 코랄이라고 할 수 있는 코랄 발라드를 여러곡 작곡했는데요. 그가 쓴 일련의 코랄 발라드 중의 마지막 작품이 바로 <에덴할의 행복> 입니다. 1853년 1월 말부터 3월 중순에 걸쳐 작곡됩니다. 당시 페르디난트 힐러의 뒤를 이어서 뒤셀도르프 시의 음악감독직을 맡고 있던 슈만은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서 연주할 목적으로 작곡했습니다.
하지만 예정대로 초연할 수 없었죠. 슈만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기대만큼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서 관계자들과 갈등을 빚었을 뿐더러 건강 문제로 인해서 더 이상 지휘 활동을 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1853년 늦은 여름 뒤셀도르프 퀸스틸러 리더타펠의 지휘를 맡고 있던 '율리우스 타우쉬'가 슈만의 뒤를 잊게 되었구요.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작품은 슈만 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하고 맙니다.
결국 이 곡은 슈만 사후 4년 뒤 1860년에야 출판됩니다. <에덴할의 행복>은 루드비히 울란트의 발라드를 슈만의 주치의였던 '리하르트 하센클레버'가 각색해서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다음엇지의 음악이야기
https://youtu.be/KdvGbWCbZ3g?si=uowMGShJOgcZ7FV3
Symphony Orchestra of the National Philharmonic of 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