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토끼 토라이야기 202 – 무서운 공격 / A terrifying attack
토끼 마을의 지도자 토레와 아내 토라를 통하여 토끼들은 겁쟁이처럼 살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기 위해 무기를 만들고 지금까지 수많은 싸움을 싸우면서도 이겨내 잘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적들이 새로운 동맹을 결성하여 공격을 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독수리들과 검은 늑대들의 연합동맹입니다. 이들은 하늘에서 돌을 던져 하늘을 막는 방어막과 방어울타리 등을 제거하고 공격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용감한 동물들의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토끼들은 나름대로 더 멀리 쏠 수 있는, 그리고 하늘로도 쏠 수 있는 고무줄 총을 만들었는데 과연 이것들로 저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까요?
토레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이 주신 황금칼의 빨간 불이 진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적들의 공격이 다가왔다는 경고였습니다.
토레는 곳곳에 토끼들을 배치시키고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을 다시금 외쳤습니다.
검은 늑대무리들과 독수리 무리들은 공격의 시간을 정하고 서서히 토끼마을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먼저 하늘에서 수십 마리 이상의 독수리들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장 선 대장 독수리는 “침착하게 순서대로 정확히 공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커다란 돌을 두 다리로 움켜쥐고 하늘에서 날아와 토끼 마을에 떨어뜨렸습니다.
날아오는 독수리들에게 길게 만든 고무줄 총을 쏘아댔지만 하늘 높은 곳에서 날아오는 그들의 공격을 제대로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거리가 멀어 화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쿵!”
“쿵!”
“와자작!!”
“빡!!”
“악!”
준비해놓고 설치한 방어막과 울타리, 공격용 고무줄 총과 활...아무것도 할 것이 없었고, 그저 날아오는 돌을 피해 우왕좌왕 하며 어찌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이 생겼습니다.
다치고 연약한 토끼들을 어쩔 수 없이 굴로 피신시키고, 방어울타리를 보강하며,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았지만 대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침착하라!!”
토레는 힘차게 외치고, 화공작전 밖에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앞에 적이다!!”
“늑대가 나타났다!!”
방어울타리 밖에 있는 토끼들로부터 다급한 외침이 들렸습니다.
검은 늑대 무리들이 독수리들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토끼마을을 지켜보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검은 늑대 지도자 올리는 상황을 파악하다가 토끼들이 우왕좌왕 하며 방어울타리들이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드디어 공격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마리의 검은 늑대들이 달려와 방어울타리를 제거하려고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들었습니다.
방어울타리를 지키던 토끼들이 고무줄 총과 화살을 쏘아대자 이들은 깜짝 놀라 피하기도 하고 맞기도 하며 울타리로 접근해 강력한 이빨로 울타리를 당겨 울타리 한쪽을 완전히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됐다. 잘했다. 공격하라!”
검은 늑대 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모든 늑대들이 쏜살같이 달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방어울타리 앞쪽 굴에서 숨어있던 토끼들이 굴에서 나와 고무줄 총과 화살을 날리니 이들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토끼들을 잡기 위해 굴로 덤벼들었습니다.
토끼들은 굴로 피하며 이들을 일차적으로 저지시켰습니다.
하지만 잠시뿐이었죠. 검은 늑대 무리들은 방어울타리 모두를 제거하기 위해 달려들었습니다.
“으르렁!”
“쏴라!!”
“캭!!”
미친 듯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악마적인 얼굴로 검은 늑대들은 피를 흘리면서도 썩은 미소를 날리며 달려들었습니다. 이들의 강력한 기세에 토끼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큰 두려움이 생겨졌고, 토끼들은 굴로 피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둘씩 곳곳에 연결된 방어울타리가 뜯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사이 독수리들은 어느 새 또다시 커다란 돌들을 잡고 날아와 하늘에서 돌 폭탄을 퍼부으려고 했습니다.
과연 이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을까요?
도망 다니고 숨어살기보다 당당하게 살며 평화를 지키며 살기 원하는 토레의 마을은 큰 위기 속에 있었습니다.
토라는 새끼들과 다친 토끼들을 돌보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들의 무서운 공격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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