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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963191 얼마전 아이패드로 JTBC 앱을 통해 손석희 뉴스를 보다가 캡쳐했습니다. 그래서 출처는 JTBC 뉴스룸.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던 대통령 뽑으신 분들, 만족하십니까? ^^ 두번째 그래프에서는 IMF를 조장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을 조율하기 시작하는 미국의 손길이 보이는군요. 노무현 정권이 잠시나마 버텨내보지만 곧이어 쥐박이와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세계화란 미명하에 자주적인 정치가 사라진, 일본처럼 미국이 원하는 (생산, 군사) '기지화' 되어가고 있군요. 일본과 흡사해지도록 10여년간 치밀하게 조종, 조련된 현실을 그래프가 증명해주는군요. 기업만 잘살고 가계는 점점 힘들어지고... 이런게 반복되면 결국 기반만 무너지고 나라 무너지는건 쉽상이죠 ㅠㅠ 묘하게도 기업소득비중의 저점과 가계소득비중의 고점엔 Imf가 있군요... 뭐여....imf때 가계소득은 오히려 증대였어?;;;ㄷㄷㄷ 그럼 뉴스에서 그렇게 난리친건 대기업 없어질까봐였던겨? 어렸을 땐 몰랐는데. 외환위기가 우리하고는 아무 상관 없고 재벌들 망할까봐 난리 법석쳤던 거.. 게다가 금 모아서 재벌에 갖다 바침... 1인당 GDP가 곧 3만불이고 스페인의 소득을 따라잡았다고 떠들어대지만 현실은 대기업들은 찐빵처럼 살찌고 국민들은 말라죽어가고 있음. 그 극심한 양극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평균치로써 우리나라는 잘 나가고 있다고 눈속임을 하고 있음. IMF 때는 기업들이 박살나면서 가계소득 비율은 순간적으로 늘어났지만 전체적인 파이의 크기는 줄어들었기에 대부분 힘들었고 IMF 이후로 전체적인 파이의 크기는 IMF를 완전히 극복하고 그 이전 수준을 훨씬 넘어섰지만 가계소득 비율은 계속 줄어들어왔기에 뉴스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얼마가 됐다고 떠들어대도 대부분의 서민들은 그걸 체감할 수가 없는거죠. GNI 그래프랑 저 본문의 가계소득, 기업소득 비율 그래프랑 같이 보면 대강 가계소득이 어느정도인지 기업소득이 어느정도인지 나오겠네요. http://www.google.com/publicdata/explore?ds=d5bncppjof8f9_&ctype=l&met_y=ny_gnp_mktp_pp_cd#!ctype=l&strail=false&bcs=d&nselm=h&met_y=ny_gnp_mktp_cd&scale_y=lin&ind_y=false&rdim=region&idim=country:KOR&ifdim=region&tstart=782578800000&tend=1350658800000&hl=ko&dl=ko&ind=false 대기업들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던건 90년대 초반까지의 얘기 지금은 정치인들과 정경유착 하고 국민들 노예로 부리는 나라 등골 빼먹는 기생충임 아직 외환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소리도 종종해왔지만..... imf 점령시절에 미국애네들이 주문한건 1. 노동시장 유연화 2. 금융자본시장 개방. 두가지 였습니다. 미국 자국내도 이런 방침이구요. 한마디로 말해서 노동자 엿먹여서 주주이득을 극대화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금융자본의 탐욕을 극대화하겠다는 소리구요. 현재 우리나라 금융자본을 움직이는 것은 외국인들이에요. 우리나라 정부가 콘트롤 타워 역할하지 못하고 있는지 오래되었습니다. imf가 사실상 경제저격수 역할을 한거고요. 우리나라는 울며 겨자먹기로 저것을 받아들였죠. 실상 93년도에서 96년도까지는 우리나라 사람들 힘들게 살지 않았습니다. 잘먹고 잘살다가 아이엠프 터지고 그때부터 배부른 자들의 탐욕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시작했죠. 미국은 그래도 자국내에서 총도 팔고 그래서 인지 그래도 물가하나는 잡아 줍니다. 왜냐면 물가 못잡으면 정말 개네들은 폭동이 일어나니까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말 그렇네요. 미국은 세계 제일 가는 강대국이지만 사실 경제강대국이 아니에요. 실상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 삥뜯어서 유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 제조업 완전히 죽었습니다. 게다가 제조업하면 공돌이에 자국 엘리트가 몰려야 하는데 중국 우리나라애 인도애네들이 사실상 제조업을 돌리고 있죠. 그러니 독일이나 일본애네들한테 기술력으로 밀리는 겁니다. 일본애네들도 한차례 빙뜯겠죠. 신플라자 합의라는 게 있는데 신플라자 호텔에서 미국이 일본에 다가 빨대를 꽂는다. 이거죠. 냉전시기만 해도 일본을 육성해줬는데 일본애네들이 미국와서 건물사고 그러니까 미국이 냉전도 끝났고 그때부터 일본에 다가 빨대를 꽂았고 가장 큰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일본 내 자본들이 땅투기 건물투기 하다가 망해서 잃어버린 십년이 된겁니다. 근데 독일애네들은 일본이 그렇게 삥 뜯겼는데 유럽연합으로 뭉쳤죠. 유로 경제권으로 만들어서 미국한테 그래도 할말을 하고 사는 겁니다. 미국은 정말 부채가 정말 ㄷㄷㄷ 해서 빨대를 꽂아야 하는 형국인데 한국이 정말 제대로 먹히고 있죠. 이래서 정치가 중요합니다. 미국의 경제저격수들이 와서 다른나라 망치고 빨대를 꽂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지금 스스로 미국한테 상납을 하고 있고 왜곡된 질서가 안에서 곪아터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본은 기술력이라도 있어서 버티는데 우리는 정말 어중간하잖아요. 기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처럼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노동력이 있나 자원이 있나. 향후 10년 내에 우리가 정치권력을 교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처럼 빈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상류층인 경우 이중국적자가 넘치고 자본을 외국에 옮겨놓은지 오래에요. 이공계 고학력자들의 경우 영어만 되면 바로 미국이나 캐나다 이민가면 받아줍니다. 개네들은 인력 부족하거든요. 특히 it 분야 같은 경우 정말로 우대해줍니다. 나머지 자투리들은 필리핀 처럼 범죄에 노출되고 막장이 되는 거죠. 지금 ocn 에서 나쁜 녀석들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통나무 장사라고 나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통나무 장사하는게 버젓히 나올수 있어요. 과거에는 사람을 납치했다가 남자는 염전에 팔고 새우잡이 배에 팔고 여자는 성매매에 팔았다고 한다면 지금은 성매매나 염전에 파는 것 보다 통나무 장사하는게 훨씬 이익이죠. 마약이나 통나무 장사 이런게 한국에 본격적으로 상륙하고 있고 안산이나 가리봉동에서는 이미 공권력이 손을 쓸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어요. 우리나라는 지금 굉장히 위기인데 보통사람들은 위기를 감지하는 못하죠.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물러터져있는 데다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이 많아요. 근데 문제는 미국이 우리나라 같은 봉을 안놔줄거 같다는 거죠. 지금 삼성 현대 기아차 뭐 재벌들 다들 경영권만 재벌이 쥐고 있지 주주들은 전부다 외국자본에 잠식당한 상태고 ㅂㄱㅎ 처럼 멍청한 애네들이 계속 집권하면 금융자본은 영원히 미국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아요. 한마디로 말해서 다음선거 혹은 다다음선거에서 진보쪽에서 대통령이 안되면 공멸입니다. 다만 대 자본가들만 살아남겠죠. 현금 50억 이상 가지고 있는 자산가들은 줄줄이 이민크리 타고 최저 선 10억이하까지는 모조리 도망답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이민가고 싶어도 국가에서 막겠죠. 마치 단통법처럼 말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아직도 지역감정 운운해요. 나라 망하기 일보직전인데. 전체적 부는 한정적인데 상위 1퍼가 그 대부분을 차지하니 당연히 나머지 모두가 죽을 상? 그걸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국민을 위해야 하는 기관인 정부가 규제와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같이 해먹으면서 극락을 누리고 있음? 오히려 그걸 정화하려는 국민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억압 함? 지금 국민이 분노해야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망했어 이 나라는 답이 없다 자본주의는 정말 정치가 중요합니다... 자본주의는 문자 그대로 자본을 위주로 하겠다는 경제원리이기 때문에 이 자본이라는 애는 결국 힘이 있는 소수에게 몰릴 수밖에 없져... 그래서 부의 공평한 분배나 위험요소인 양극화를 적절한 제도와 정치력으로 뒷받침해야 하거든요... 정치 후진국에서의 자본주의는 결국 상위 1%만을 위한 것이라는게 자본주의 도입 1세기동안 여러 나라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사실상 정치후진국이지만 쌓아온 기술력으로 버티고 있는거죠... 미국도 과연 성공적인 자본주의를 펼쳤다고 하기엔 의문이 있지만 미국같은 경우 자국민은 확실히 케어한다는 미국인들 스스로의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일반국민들의 큰 이탈없이 체제가 유지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국은 자국민을 호구, 병신 취급하죠... 이거 생각보다 엄청 위험한 인식입니다... 이런 인식이 깊게 깔리면 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누가 나라를 위할까요? 애국심?? 지금같은 상황에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정말 심각합니다... 정말... 1번 찍은 사람 : 어휴 그래도 1번이니까 이정도지~ 왜 노인들은 자기 손자 손녀 뒤통수를 벽돌로 내리찍고 있다는 걸 모를까? 왜 모를까? 대기업 사내유보금 증가추이 상황이 이런데, GDP 4만달러를 달성한다 한들 일반 국민들 삶이 과연 나아지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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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thing 원문보기 글쓴이: nothing
첫댓글 쩝! 다른데는 눈돌리지말고,,, 희망만 쳐다봐야하나... --)~*
눈 돌릴 데도 없잖아...ㅠㅠ
기업만 그런 것이 아니죠. 사학 재단들....엄청난 돈을 연구비 등등의 명목으로 감추고 있지요.
더구나 우리 나라는 4대강으로 인해 막대한 정부예산이 엉뚱한 곳으로 빠져 나가지요.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데 많은 국민들은 그게 정치와 상관 없는 일인줄 알아요...
그러게말이야
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하는 인간들 보면 자기가 똑똑한 줄 알더라고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