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전 임직원 대상 ‘지속 서비스 개선(CSI) 교육’ 완료 및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 CSI는 인간 중심으로 또 공감을 이끌어 내는 지속적 서비스 개선 활동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임직원 대상 지속 서비스 개선(CSI·Continuous Service Improvement) 교육 과정을 마치고, 최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CSI는 일상적인 업무의 개선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수행하기 쉬운 서비스 디자인 과정을 말한다. 세종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한 서비스 개선법이다.
환자와 직원의 경험에 공감해 해결책을 찾고,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정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목적을 둔다.
세종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초 CSI 개념을 도입하고 사내 강사를 지정하는 한편, 전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메뉴얼 기반 표준활동 과정 수행 방법, 활동 도구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세종병원 유기숙 인재개발과장은 “CSI는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으로, 정답을 찾는 게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게 핵심”이라며 “부서마다 서비스 청사진을 그려보며 고객의 서비스 순간마다 개선이 필요한 진짜 문제를 고민하게 하고 동시에 직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CSI 교육을 마치고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는 부서별로 다양한 개선 방향 및 고민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