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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티울라@메르하바(인도터키음식)
 
 
 
카페 게시글
맛있을까? 스크랩 [제주맛집]일석이조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리자 "우도해광식당"
큐라 추천 0 조회 207 10.09.08 12: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에 내려온지 몇일이 지났지만 맑은날을 맞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여기 내려오기 전전날?인가 많은 눈보라가 쳤다고하는데

그걸 피해 내려온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제주공항에서 처음 제주 내음을 맡았을때는 비가올것처럼 보이더니만

그렇지 않고 조금씩 좋아지는 날씨에 연일 싱글벙글해지는 후나다 ㅎㅎ

어제 술을 과했다.. 오늘은 우도에 들어갈수 있으려나 하고 창문커튼을 제끼는 순간

감탄사가 나왔다~ 올레!! 날씨 좋은데..

부랴부랴 우도행 배를 탔습니다..

조금 더 일찍 올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빨간머리앤의 집'에서 분위기 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고 밥을 먹으로 찾은

"해 광 식 당"

 해광식당에 오는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감탄만 하면서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그럼 우선 먹어야지..

오기 전의 풍경은 사진으로 담았다

 

 이것이 우도에서만 나는 땅콩이라는데

땅콩하나의 크기는 작았지만

맛은 고소하기 그지 없다

 

 식당 내부를 담아보자

일반적인 식당의 풍경이다

조금은 실망했지만 다음에 나오는 메뉴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소라.. 그리고 돌문어!

그리고 제주에서만 즐길수 있는 제주감귤막걸리!!

돌문어 너의 머리는 어디갔느냐 ㅡ,.ㅡ

막걸리를 마셔보니 감귤의 향이 풍겼다.. 많이 마시면 취기가 금방 올라올것 같은 이 느낌..

 

 그래 나와야지... 돌문어 머리!!!

 

 소라를 먹어보는 후나후나..

입안에서 맴도는, 바다의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소라..

 

 

그리고 돌문어를 먹어 보자.. 초장에 찍어먹는 그 맛은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다..

 

그리고 성게국수가 나왔다. 성게?

제주도에서 가끔 먹어보았다..

솔직히 성게를 즐겨먹질 않는데.. 

아마도 제주도에서 평생먹을 성게를 먹어버린듯 하다 ㅎㅎ

 

 

보말국수! 이것또한 국물이 일품이다..

막걸리도 한잔했겠다. 배도 부르겠다.. 졸리다 ㅎㅎ

이 아름다움을 두고 어찌 졸수가 있으랴.. 

 

 식당 앞에 펼쳐진 해수욕장이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여긴 모래가 정말 곱다

또한 멀리 펼쳐진 수평선은 과히 아름답다고밖에 표현이 안된다..

 

 삼색물빛을 자랑하고 있다

판타스틱!하고 원더풀하다

 

 하늘의 구름마져 그 풍경을 더해가니

오~~ 호 통제라..

 아름다운 사랑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거.. ㅡㅡ

 

 그리고 반대편에서 마을을 담아본다

아.. 정말 아름다운 ~ 이국적인 우도의 한 마을이다

이런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정말 고맙다

또한 해광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해준

형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낀 이곳이다

 

조화라고 해야 맞겠다..

산뜻한 카푸치노처럼... 조화로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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