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가죽수선공 한택주씨를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KBS 강연100℃에도 출연했고, 인간극장에도 출연을 한 사람입니다.
하긴 저도 수차례 상담을 하고 우리 회사의 고객이 되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입찰장에 함께 가서 우연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부끄럽게도 입찰장에서 울고 정신놓고 있다가
수취증도 잃어버리고 쇼를 했습니다.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열심히 돈을 벌어 1년에 1회씩 전직원과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캄보디아의 가난한 마을에 가서 신발이 없는 아이 300명에게 신발을 만들어주고 온답니다.
캅보디아에는 신발이 없어서 발에 상처와 염증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아이들이 많답니다.
찢어지는 가난을 딛고 성공해서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사는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천사의손"은 부산에 있는 백화점 명품샵의 물건들을 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해 제 지인들에게는 특별히 좋은 서비스를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명품 가방이나 구두 꼭 값비싼 명품 가방과 구두가 아니라도 수선이 필요한 물건이라면
"천사의손"으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홈페이지 나옵니다.
가서 고려경매 김도연과 아는 사이라고 말씀하시면 특별수선을 해주실겁니다^^ ㅎㅎ
현재는 해운대구청 앞에 있는데 나중에는 중동 지하철역 앞으로 옮겨갈 예정입니다.
요즘 세월호때문에 온 나라가 어수선하고 우울한 소식만 가득한데
저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봉사하며 사는 분들이
잘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김대표님 앞으로 달아놓겠습니다 ^&^
ㅎㅎ 행님이라면 ok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