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Detective Dee and the Mystery of the Phantom Flame, 2010)
대륙 최초 여황제 즉위 직전, 6명의 대신들이 저절로 불에 타 죽다!
하늘의 응징인가, 땅의 분노인가?
서기 690년 당나라, 고종 승하 이후 대륙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를 노리는 측천무후(유가령 분). 화려한 즉위식을 앞둔 어느 날, 그녀의 심복들이 차례로 불에 타 죽는 의문의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하늘의 분노라며 백성들의 공포가 커져가자 황실은 점점 혼란에 빠진다. 측천무후는 최후의 수단으로, 누명을 쓴 채 변방으로 좌천당한 천재수사관 적인걸(유덕화 분)의 환궁을 명한다.
단서는 단 한줌의 재… 인체자연발화…
천재수사관 적인걸, 거대한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적인걸에게 빼앗았던 휘장을 되돌려주며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는 측천무후. 불타버린 시신의 재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적인걸은 심층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대신들의 죽음이 ‘황린’이란 성분에 의해 인체가 자연발화 되었음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닌, 황실을 노린 누군가의 음모임을 감지하는데….
적인걸을 위협하는 음모의 배후,
그는 진실을 밝혀내고 측천무후를 무사히 즉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중국, 홍콩 | 미스터리 | 2010.10.06 | 12세이상관람가 | 122분
감독 서극
출연 유덕화, 유가령, 양가휘, 이빙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