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에세이]주인에게 주어지는 선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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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하이쎌 회장 입력 : 2012.07.26 05:50
오랜 전세생활 끝에 집을 사서 주인이 된다는 것. 눈치 볼 필요 없이 벽에 못 박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게 주인됨은 자유로운 의사결정의 시작이며,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이 진정한 주인인가. 주인으로서의 삶은 어떠한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주인이고자 하는 생각과 행동은 주인됨의 시작이며, 이는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점심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서 종업원에게 "여기 뭐 잘해요?"라고 물으면 늘 돌아오는 대답은 "다 잘해요". 나는 생각한다. '종업원이구나.'
하지만 어쩌다 한 번씩 종업원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게 되는 때가 있다. "저희 집은 콩나물 국밥을 정말 잘 하고요, 파전은 정말 맛있다고들 하세요"라고 말할 때, '아~ 이 사람은 주인이구나'라고 느낀다.
3년 전 이른 아침 울산 출장길의 첫 비행기에서 일이다. 이륙 후에 시작되는 늘 똑같은 기장의 멘트는 그냥 귓전에 스쳐 지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다.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장입니다. 새벽부터 나오시느라 식사도 거르셨죠? 저는 울산행 비행기를 탈 때마다 늘 생각합니다. 이토록 이른 아침에 산업도시 울산으로 내려가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는구나 하구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참 고맙습니다. (중략) 이토록 소중하고 고마운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울산까지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친 얼굴 가득한 아침 첫 비행기의 승객 얼굴에 미소가 환하게 퍼지는 걸 나는 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저 기장은 자신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며, 대한항공의 진짜 주인이다.'
비 오는 퇴근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급히 올라타는 철가방 아저씨. 비옷에, 철가방에 번잡한 손길로 호주머니를 바삐 뒤진다. 그러고는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작은 전단지 하나, "요 앞 중국집인데요. 탕수육 정말 잘합니다." 행색이 초라해도 이 사람은 주인이다.
무언가가 잘 안되면 "내가 하는 게 그렇지 뭐"라며 읊조리는 사람을 가끔 본다. 이렇듯 자신을 폄하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인일 리 없다. '내가 나를 대하듯, 세상도 나를 대한다'고 했다. 따라서 세상이 그를 무시해도 그건 자신의 삶에서 조차 주인 되지 못한 그의 책임이다. 창랑청탁이라고도 했다.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게 된다는 뜻이다. 갓끈을 씻건 발을 씻건, 그건 물 스스로에게 달려있다는 말이다.
저녁때 소주를 한잔하러 가면 가끔씩 옆자리에서 자신의 회사를 성토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뜨끔해진다. 하지만 이내 생각한다. '저 사람은 그냥 머물다 가는 객이구나. 그래서 회사 내에서도 지나가는 객으로서만 대접 받겠구나.'
비약일 수는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판단하는 주인 변별법은 그러하다. 삶의 진정한 주인이 그리고 회사의 주인이,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회사 내에서, 세상으로부터 주인 대접을 받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아마도 내가 경험한 대한항공 기장, 엘리베이터의 철가방 아저씨 모두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을 것이며 당연한 귀결로서 성공하게 될 것이다.
우리 구명정 제조 회사에서는 매일 수십 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올라온다. 나는 기술이나 품질부문에서의 혁신적인 제안들이 고맙다.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살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감동시키는 제안들은 따로 있다.
"퇴근 길 지나가는 버스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제안이다", "아이의 보행기를 보고 있다가 떠올랐다"로 시작되는 제안들이다.
관심(關心)은 마음을 여닫는 것을 말한다. 언제 어디에 있건 회사를 위해 마음을 여는 사람. 회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 그 사람이 회사의 주인이라 생각하며, 그런 주인들이 많았기에 세계 8위의 구명정 기업이었던 회사가 4년 만에 3위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미국의 철학자 니콜라스 머레이버클러는 "사람은 일을 실행시키는 소수, 실행된 일을 구경하는 다수, 무슨 일이 생겼는지도 모르는 압도적인 다수 이렇게 세 부류"라고 말했다. 사람에는 주인과 객과 그냥 지나가는 행인과 같은 사람의 세 부류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생즉고. 부처의 가르침인 사성제의 첫 번째 가르침이다. 삶은 곧 고난이라는 말이다. 하루하루 고되고 힘든 삶. 어차피 사는 거, 기왕이면 주인으로서의 삶이 어떠할까.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 주인됨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며, 주인으로 살지 않는 사람에게 성공과 행복이라는 선물이 주어질리 없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마음
내 마음이
머리로 전달되고
혀와 입술, 성대를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내가 만든 소리의 파장이
공기를 울립니다.
당신의 귓전을, 고막을 떨리게 하고
당신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합니다.
내가 한 말 한마디에 당신 마음에 꽃이 피고
당신이 한 말 한마디에 내 마음에 파란 하늘이 열립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행복해요!’
오늘 당신이 세상을 향해 던진 말 한마디
무엇인가요?
출처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166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 ┖ 인빛™체험담
김기영 2011.05.21. 23:57 http://cafe.daum.net/webucs/5TDU/446
오늘 문득 저자신에 대한 변화를 깨달은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일상에서의 변화이지만 빛명상에 의한 변화인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다른사람과 대화를 할때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을 이전보다 훨씬 자주 쓰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빛명상을 한지 1년이 채 안되었지만, 하루에 두번씩 꾸준히 하고나니 작은일에도 저절로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저의 현실적인 큰 문제를 해결하는것이나, 뜻하지 않게 좋은일이 생기는것도 감사와 감동을 주지만
제자신의 마음의 변화가 저에게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변하면 그무엇도 이루지 못할것이 없다고 봅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 찾아오는 복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해결하기 힘든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은 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제 주변에 불러 모아주었던 경우,
감정의 응어리를 풀고 화해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던 경우 등등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을 통해서 그동안 우주마음께 많은 감사를 했지만....
저는 오늘이 가장 감동스러운 날이었습니다.
타인에게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결국은 자신에게 더욱더 큰 행복을 준다는것.
단순한 진리이지만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콤씁쓸 (Bittersweet) - 슈퍼주니어
달콤한 네 그 말 날 죽이는 네 그 말 가만히 깨물면 쓰디쓴 그 말 그만해
미워하지 못해 사랑하지도 못해 결국 도망쳐버린단 그 말 제발 그만 그만해
*삼킬 수 없었던 말, 그토록 뜨겁고 독했던 네 그 말
그 잔인한 입술, 남은 내 미련마저 차갑게 자르고 가니
온 가슴 얼어붙은 내 곁엔 사라지는 것 들 뿐이야
차라리 우리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아니었다면
달콤한 네 그 말 날 웃게 했던 그 말 가만히 깨물면 쓰디쓴 그 말 그만해
미워하지 못해 사랑하지도 못해 지나면 다 잊을 거란 그 말 제발 그만 그만해
*삼킬 수 없었던 말, 그토록 뜨겁고 독했던 네 그 말
그 잔인한 입술, 남은 내 미련마저 차갑게 자르고 가니
온 가슴 얼어붙은 내 곁엔 사라지는 것들뿐이야
차라리 우리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아니었길
돌아가, 네가 있던 자리로
네가 날 모르던 더 옛날로
다시는 이런 사랑 하지말자
*삼킬 수 없었던 말, 그토록 뜨겁고 독했던 네 그 말
그 잔인한 입술 남은 내 미련마저 차갑게 자르고 가니
온 가슴 얼어붙은 내 곁엔 사라지는 것 들 뿐이야
차라리 우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내가 하는 일, 내가 있는 곳, 내가 하는 말의 주인이 되어 '지금'을 사는 게 가장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빛viit마음 가득 채워 참마음으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슨일을하든 자신이 하는일에 주인의식으로 열심히한다면 성공할수있고 그냥시간만보내는그런세상을 산다면
결코 성공이라는열매의 달콤한맛은느낄수가없겠지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즐거운한주일되세요^^*
언제 어디서나 주인의식 가지기......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주인의식정도는? 스스로 되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윤진희님 ^^
주인 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 과 종업원 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차의 는 참 많이 나던데 무슨일 이던지 주인의식 갖고일할때 행복도 주인만큼 크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빛명상 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윤진희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실한 마음가짐은 행복한 삶이 이닐까요?,감사드립니다.
무슨일을 하더라도 주인의식을 갖고 임한다면 내가 바로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윤진희님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오후 되세요.^^*
주인은 내자신이라는 마음가짐 빛과함께 온세상의 밝음을 함께 나눌 필요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진희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상큼한 음악과함께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죠.모든건 감사의시작입니다. 저도 저에게 일어나는일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행복하세요.
책 속의 명문장 `내가 한 말 한 마디에 당신 마음에 꽃이 피고 당신이 한 말 한 마디에 내 마음에 파란 하늘이 열립니다.'를 올려 주시고 김기영 님의 체험 글 `타인에게 감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결국은 자신에게 더욱더 큰 행복을 준다는 것. 단순한 진리이지만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올려 감사한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