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산행기
★ 일시 12월 15일
★ 참석인원 4명
★ 등산코스 시간+++ (6/40) 집출발→(8)강변역-97번→165번→(9/20)호평초등학교165번종점(20분기다림)
(10/20)천마의집→(12)정상→(12/30)괄라리고개→(1)철마산4km지점 삼거리→(1/30)가곡리쪽에서 중식
(3)가곡리 마을버스종점(5)→ 막걸리에 두부 뒤풀이→(6/30)큰길에서 맥주 한잔→(7/30) 마석에서168번타고양정역
(9)인덕원역→(1/30)3차 마눌과 곱창까지→(10/15)우리집 도착 ㅋㅋㅋ
아침 방송에는 춥다는데 마음 단단이 먹고 집을 나오는데 생각보다는 춥지 않다,
인덕원에서 버스타고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강변역까지 도착 7시30분 기다리는 시간 30분 혹시나
누가오나 산행정날 8시이 후 참석댓글 확인을 못했으니 출발시간정각에 강변버스 정류 장을 출발하고
호평리 천마산 산행입구는 10년전 산행할 때 와는 다르다
개울따라 올라간 입구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있고 버스종점 위 입구에도 아파트단지
호평리는 이제 서울 한복판같다,
이곳 가까운 남양주에 계시는 초원님 저 아래 있다는 연락에 20분기다리는데 기다리는시간 정말 춥다
오늘 부터 추워 진다는 일기예보가 천마산아래 기다리면서 실감을하네
산국화는 발이 시리다며 발을 동동구르고 건물사이 양지바른곳에서 기다리는데 저멀리
올라오시는 초원님 방가이 인사나누고 산행을 시작한다,
4명의 산행 입구에 오를때는 세사람은 계곡 왼편으로 한사람은 오른쪽 ㅋㅋㅋ
자연속 기다릴때는 추워도 산행을 시작 30분후는 땀이난다.
걷옷을 벗어버리고 천마의 집 입구에서 사진으로 헌적 남기고 능선에 올라서니
북쪽 철마산쪽에서 바람은 차가운데 시원하다며 느스레를 떨며 정상으로 올라 가는데
아랫마을출신 시인의 시귀절을 읽었는데도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ㅋㅋㅋ
날씨가 추워그런지 등산객은 없고 6,70대 노인들 7.8명 산행하면서 즐겁워 하는 모습에 우리도 즐겁다,
정상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상가는 차가운 바위와 밧줄을 잡아가며 잘도 가시는 젊은형 젊은 누나들
내 손은 냉증에 손이쉬려 감각도 없어 사진찍기도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한장씩 찍어가며
아참 밥 못먹은 슬기님 산국화는 도시락 먹자는데 추워서 먹을 장소 없다며 내려가서 먹자 해도
12시도 못 되서 먹자들 야단이니 이를 어쩌나 .....
천마산 정상 표지기는 이곳이 군립공원 예전에 입장료를 받은 전국에 100대 산에들어가는
정상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는 다르게 표지기는 초라하다 정상812m에는 태극기가 펄럭이며
795봉과 돌핀봉 바위봉우리도 웅장하며 천마산스키장와 오남저수지 하도읍의 마석의 시가지도 한눈에
들어오며 철마산 축령산 북쪽으로 보이며 서쪽으로 북한산 도봉산도 조망되는 시원한 정상
먼저온 산객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잔 커피향기에 부러움도 뒤로 하고 건너편
795봉 바위가 차가워 돌아가는길 이용하는것도 좋은데 단촐한 인원이라 위험한 암봉을 올라가고
내려가다 를 반복한다,
소나무와 바위 슬기님 멋저부려요,
암봉을 오르며 신이난 산국화 맨뒤에 오르는 초원님 힘들어 하지만 꽁꽁언 맨손으로
조심조심 오르는 님 !
우리들은 단촐한 인원이라 시간은 평소와는 다르게 빠르다,
식사는 철마산 아니 보광사위쪽 양지바른 산판길 에서 먹기로 하고 부지런이 철마산 쪽
능선길을 내려가다 과라리고개삼거리에서 내려 가는곳 뒤로하고 좀 더 진행하자며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
이쪽 철마산가는 산길은 많은님들이 다닌 헌적도 별로없어 위험하다, 낙옆속 얼음도 조심조심 정상에서 3km전방
철마산 4km못미친 삼거리 봉우리에서 우리는 기곡리쪽
양지 바른곳에서 라면에 초원님 여친들 줄려고 배냥가득 가저온 먹거리도
나누어 먹어도 먹어도 남아 배냥에 나누어 가지네 ㅋㅋㅋ
가곡리 찾아 내려오는길 4km 능선길을 돌아오니 작은 소루지에서 폼 잡으며 사진찍는 산국화
가곡리 광광지로 변모하는모습인가 아님 돈많은자가 계발을 하는지 모르지만
자연을 잘 살리고 계발하면 좋겠는데 내가 뭐라 하면 무었하나 지나가는 나그네의 푸염일 뿐이지만.....
가곡리 중앙 보람슈퍼와 같이하는 음식점에서 그집에서 하는 두부에 막걸리 7병 뒤풀이 하고 나니 저녁이다,
초원님과 슬기님 막걸리 한잔하고 동무하며 손 잡고 다정하게 내려 오는 모습 ㅋㅋㅋ
내려와 가곡리 정류소에서 가자해도 맥주한잔 더하자는 그님들 벌씨 취했네요,
2차는 맥주한잔더하고 가곡리에서출발→마석에서 168번 버스타고 교문사거리까지 가는 초원님 내려 들이고
우리는 양정역 허허 벌판도 그역 정류장에 내려 양정역→ 이촌역 →인덕원에서 3차는 소주에 곱창 ㅋㅋㅋ
10일만에 먹은 술 그맛도 견찬았어요,
첫댓글 증말 오붓한 산행 하시었네거우셨겠슴니다
움직이는 분 없어 차분히 먹었지요 .여기 두부진짜 고소했어요.초원님 .1차쏘시고 3차는 슬기님이.....잘 먹구요 감사했습니당요
추운날씨에 산행도 그렇고요 뒷풀이의 열정도 부럽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왠지 쓸쓸해 보였지만 4인방의 산꾼분들답게 제대로 산맛을 느끼고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