촐조방에 N 이떴다....뭘까? 하고 클릭..
통영 무늬번출......그냥 보지도 않고 간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해보고 싶은 낚시였거든요..
전날 저녁...우혁이가 보내준 주소로 네비를 찍으니 4시간 나옵니다...뜨아..
이걸 가 말어.....ㅎㅎㅎ 하지만 제 마음은 이미 그곳에.(열심히 달리니 3시간안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낚시점에 들러 애기 야맛있다....를 5개 질러서 갑니다..^^
라인도 EXT로 질렀어요
나 혼자 통영까지..첨 가는 길인데 뭐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목적이 있었으니깐요.
필드에 도착하니 김프로님이 보입니다...ㅎㅎ
늦을거 같아서 열심히 달렸는데 20분 먼저 도착했네요.
조금있다 회장님을 모시고 광양팀이 도착했습니다.
점심도 굶고 갔습니다.^^ 우혁이가 맛난 무늬회 먹어야지 무슨 점심이냐고..해서요
그러데 바람이 심하게붑니다..ㅠ.ㅠ

너울도 심하고 바람도 물어서 배타고 가는데 장난 아닙니다..
쿵쿵쿵....회장님이랑 앞에 탔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여느 놀이기구 저리 가라입니다..게다가 물세례까지.^^

필드에 도착하고 케스팅...
역시 홍프로님...강력한 사쿠리로 갑오를 꼬시고있습니다.
애기를 조류에 태워 흘려 보내서 잡은 첫수입니다

회장님 피곤하셨을텐데 무늬에 열중하고 계십니다...
히어로 우혁이도 열심히

풍경이 좋아 한컷했습니다...
흔들거리는 배에서 사진찍기 힘들더라구요

오늘 잡은 조과입니다....오늘의 히어로는 두의형님
역시 잡아 본사람이 뭔가 다르네요...전 반성 많이 했습니다..
무늬 지대로 해보자 하구요

그 멀리 갔다고 그래도 저도 한녀석이 반겨줘서 한수 했습니다.^^

무늬회입니다...쫀득쫀득..너무 너무 맛나요...

이제 먹어 보자구요...
낚시점 사모님이 술종류가 몇개시냐며 웃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국구라고 했습니다.

회를 비우고 2차로 무늬찜인가요?
요거 아주 그냥 맛이 죽음입니다.
맨날 갑오만 먹다 무늬 먹으니깐 요맛 장난 아니네요....쫄긴하고 맛나요

저는 담날 당직이라 철수 합니다..아쉽기만 합니다.
뭐 담날 주일이라 하지도 못했을꺼지만요.
출발하고 문득 생각나서 집에서 통영까지 거리를 찍어봤습니다..
266키로 나오더라구요..

집에 오다 광주에서 아는 형님 동생을 여수로 갑오 사냥간다고 해서
저도 가는길이라 잠시 샜습니다.
로드 새로 사고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감이 전혀 없습니다.
초반 어찌나 고생했던지요...
옆에서 마구 마구 잡는데 저만 못잡는거 ....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후반전에 분발해서 10수는 넘었습니다.
이번 번출...
저에게는 너무 소중했던 번출이었습니다.
첨 접해보는 무늬낚시 그래고 하면서 여러가지 느꼈습니다.
테크닉을 키워야 겠구나 하구요
새로운것에 도전 한다는건 항상 새롭고 설레이는거 같아요.
비록 많으 마릿수는 아니었지만 담에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하면서 철수 했습니다.
모임을 주서해주신 김수철 프로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피곤하신 몸을 이끌고 참석하신 회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광양의 와부라더스...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김프님 사모님께서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한주간도 즐겁게 시작하시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낚시의 참맛 어우림이라 생각합니다.여러 형님아우 삼삼오오 어울려 웃을수있다는것 참 맛이죠.^^ 멀리까지 다녀오신다 수고많았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무안에서 통영까지 멀리도 다녀가셨네요... 그래도 현진프로는 실력이 좋아서 금방 익숙해질거 같은디... 조만간 남해로 무늬치러 함 갈까요? ㅎㅎ
네.....무조건 달려요
행님..무늬한테 뺨맞고 갑오한테 화풀이....작전좋네..난 이날 카페탈퇴할라고 맘까지 묵었쓰...ㅋㅋ 그나저나 갑오 라면 무꼬자와~
가깝잖아...막 달려...갑달의 경지에 올라야지
아직도 탈퇴 안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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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님 뵈거 간거죠..^^ 지난번 섬진강에서 못뵈서..^^ 갑오 잡고집에 왔는데 담날 출근했죠....사무실에서 헤롱헤롱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ㅎㅎ 담에 또 남해에서 뵙겠습니다...이제 무늬의 달인이 되어야겠습니다...사쿠리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박현진프로님 고생많앗습니다...다음에 무안으로 한번 달려가겠습니다...
네...형님 오시면 오짜녀석들이 반겨 줄지도.^^ 형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무늬한수 배워야 겠습니다.
현진아...떠나보내는 맘이 안조트라...우리는 호텔방에서 쉬고 있는 시간에 빠짝 긴장하고 핸들잡고 있을거라서...근데 여수에 들려 갑오 사냥했다는 말에 금새 부럽드라...우리는 뒷날 꽝치고 있었거든...푸푸푸,,,, 그리고 카메라 찍는 거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언제 이렇게 몰카했냐??? 고생했다. 다음 정출은 추석보낸 후 갑오로 하니 꼭 참석해주~~ 현진프로가 있어야 갑오로 우리 배를 채울 수 있거덩...ㅋㅋㅋ
회장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긴시간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서 저도 쫌...여수 들렀다 사무실 왔는데 헤롱헤롱 하더라구요...10월 갑오 정출때 뵐께요.^^
무늬랑 갑오랑 패턴과 테크닉이 많이 틀린가 봅니다. 갑오도사이신 박프로님이 1마리밖에 못잡으실줄이야....^^; 하지만 박프로님 실력이면 조만간 대물 무늬오징어도 금방 잘 잡아내실 겁니다!!^^
무늬와 갑오는 완전 다르죠..현란한 사쿠리가 무늬에서는 최고죠....열심히 노력해서 담에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진짜 대단해요^^ 무늬한테 천대 받았다고 갑돌이들헌티 복수까정 하공^^ 우리 언넝 날잡아봐요
갑오 니들은 다 죽은거여..하고 갔는데 로드바꿔서 그런지 감이 없어 저것밖에 못했어요
흐~ 무늬땟깔 좋고~~옆길로 새서 더 많이 잡았네...역시 고수여~~^^*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갑오가 체질인가봐요....조만간 무늬로 대박치겠습니다.
으아~~갑오징어회 정말 맛나게 썰어놓으셨네요 ㅎㅎ
무늬회랍니다..쫀득쫀득 맛나요
그럼 한치인가요?
참석하신 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통영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생활체육대회가 있었거든요 담에 정출에서 만나요 ^*^~~~
네...담에 뵙겠습니다..총무님...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대단한 역마살이셔, 저같으면 겁나서 못갔을것 같은데, 쪼그리고 앉아서 낚시하는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했어요...ㅠ.ㅠ 담에 갑오랑 쭈꾸미로 뽐뿌좀 주세요
와~!! 박프로가 고전 했다니 미끼지가 않네요? 하지만 이제 무늬 다 죽었스~!! 박프로는 한다면 하니깐!! 화이팅~!!
무늬 다 죽었지요...긴장하라고 해야겠습니다.^^
남다른 묘미가 있는 무뉘 낚시죠~~샤크리 매기느라 고생하신게 눈이 선합니다~~어깨는 괜안하신지요 ㅎㅎㅎ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샤크리가 어설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