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부산을 비롯해 전국 210여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일 부산 사하구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세트를 전달(사진)한 것을 시작으로 9일까지 영도 동래 연제 사상 서구 등 부산 각 구·군 취약계층에 풍성한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올 추석 선물은 소고기뭇국 닭곰탕 콩나물황태국 같은 가정간편식과 각종 양념장 당면 라면 등 17종으로 꾸려진 식료품 4600세트(2억3000만 원 상당)이다. 부산 200세트, 울산 105세트, 경남 295세트 등 부울경 지역에만 총 600세트가 전달된다. 기탁된 물품은 각 지역 관공서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