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뎃다 성녀의 기도

[천국열차 승무원]

벨라뎃다 성녀의 기도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부모님이 가난하셨던 것, 집에서는 무엇 하나 되는 것이 없었을 때, 제분소가 망한 것, 내가 아이들을 돌보고 양 떼를 지키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 항상 피곤에 젖어 있었던 것을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검사와 경찰과 헌병, 페이나마르 신부님의 무서운 말들을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성모 마리아님! 당신이 나타나신 날도 나타나시지 않은 날도 천국에 가지 않는 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뺨을 맞거나 조소와 모욕을 받은 것,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 사람들의 일, 나에게 부정한 의심을 하고 내가 성모님을 이용해 큰 돈을 벌고 있다고 의심하는 사람들의 일도 성모 마리아님! 감사드립니다.

기억력이 나빠 바른 철자법을 아무리 해도 외울 수 없었던 나의 무지스러움과 어리석음을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지상에 나보다 더 무지하고 어리석은 아이가 있었다면 그 아이를 선택하셨을 테니까요. 엄마가 멀리서 돌아가신 것, 아버지가 나를 귀여운 딸 벨라뎃다로 안아주시는 대신 “마리 베르나르도 수녀님”이라고 불렀을 때 제 마음이 아팠음을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저의 마음을, 또 그 마음속에 고통으로 가득 채워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요셉피나 원장수녀님이 저를 전혀 도움이 안되는 년이라고 말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수도원장님의 폭언과 거리낌 없는 거친 말들, 불공평한 처사나 비웃음, 굴욕의 빵 등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저 여자와 사귀지 마시오.” 라고 마리 데레사 원장님이 모두에게 말할 정도로 제가 그런 인간임에 감사드립니다.

결점을 비난 받을 특권과 다른 수녀로부터 “나는 벨라뎃다가 아니라 다행이다.” 라는 말을 들은 것에 감사드립니다.

성모 마리아님! 제가 당신의 모습을 보았다는 이유로 마구간에 넣어졌던 일, 사람들이 나를 보고 “이 여자가 바로 그 벨라뎃다인가” 라고 말할 정도로 보잘 것 없고 빈약한 저임과 마치 희귀한 동물처럼 모두에게 보여지는 비천한 인간인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 당신께서 주신 이 불쌍한 썩어가는 육체, 불로 태우는 듯한 아픔을 주는 병과 고통들, 흐늘흐늘한 뼈, 땀과 고열과 격심한 아픔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신 이 영혼, 마음속의 마를 대로 다 마른 사막, 하느님의 밤과 벼락, 침묵과 천둥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당신이 저의 눈앞에 나타나실 때도 나타나시지 않을 때도 당신께서 존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안흥규테오도로]

자애로우신 성모님,
저희에게도 매사에 진정 감사드릴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빌어 주소서!

[로사]

아멘

[christina]

성모어머님 !하느님뜻안에서, 결코 부유하지 않은 저의삶을 감사할수 있는 마음 허락하시고, 아프리카 선교지에 우물을 만들어 줄수 있도록 저의 환경을 축복해주소서!

[피앗 불화살]

소화데레사도 그렇고.. 작은 꽃, 돌맹이
벨라뎃따 성녀도 정말 겸손하십니다!
처음 이 기도를 보았을 때 30대 중반에
충격을 받았던 게 생각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피하고 싶어하고 분노하고 억울해하며
앙심을 품어 악마를 받아들일 길을 만들만한 항목들을 전부 거꾸로
고통받을 특권으로 높이 들어 감사하시는 저 커다란 겸손 성덕에!
(그래도 저의 불쌍한 머리는
저렇게 어머니를 사랑하고
저렇게 아버지를 사랑했잖아 하고
틈새로 변명을 찾습니다
세상에 부모님과 가족들로 인하여 상처받은 모든 자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받은 풍성한 은총과
세속적 축복에도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뜻만이 이루어지소서. 피앗~♡

[피앗 불화살]

정말 성당에서 겸손을 배워서
다른 여러가지 죄들을 피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 분도 아프리카 우물을 희사하고 싶다 하셨는데,
저도 노년에 한국에 고아원에서 봉사하는 부르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축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새옷?을 쉽고 싸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미싱도 배울 생각입니다
빵과 케잌 등도 만들어 ㅡ 이건 딸아이 전문입니다
레몬에이드 함께 장에 나가 팔아서
아이들에게 노동과 돈 버는 건강한 방법들과
건전한 저축과 소비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건 기본이구요 ~♡
그것을 위하여 정말 부지런히 삽니다
감사합니다. 피앗! ~♡

[조약돌]

자매님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생각..이와중에 시원한 레몬에이드 마시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피앗 불화살]

감사해요~♡
하지도 않은 봉사 계획을 올려놔서
이젠 난 죽었다. 이래놓고 안 하면 거짓말 했다고 하느님법정에서 혼난다.
꼭 지켜라. 하고 다짐 다짐, 두근 두근 했어요 ^^
부모 상처 받은 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승화시키길 바래요
얼마나 많은 고아들이
운 좋게 좋은데 입양되더라도
친 부모님을 그리워도하고 원망도할까 싶어
제 상처도 치유되게 도와주고 싶었어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성 안에서ㅠ
왕으로 여왕으로 사시며ㅠ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쳐내고 사형시키는
아집의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그들의 구원과 연옥 벌의 감면을 위해
기도하며
그렇게 되기 전 어린 영혼들을 도울 기회가 다가오기를
그 기회에 건강해서 응답할수 있기를

[피앗 불화살]

건강 챙기는 것도 봉사준비라고 생각해서
씩씩하게 운동도 해요
며칠 봉사하고 드러누우면 큰 손실이죠
아이들도 몇 일 몇 달 하고 마는 새로운 재미
이젠 더이상 개인 사정?으로 찾아오지 않는
여유 있으신 이들의 기분 전환? 봉사의 들러리가 아니라
그 작은 활동들 안에서 영원한 사랑을 느끼려면
꾸준함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그 꾸준함에 건강이 걸려있더라구요
야채 많이 먹고
스트레칭하고
나 혼자 몸이 아니야
봉사할 귀한? 몸이야 ㅎ
몸이 아프면 오히려 또 겸손히 봉사 받아야 하겠죠
매순간 하느님의 뜻 안에 깨어 천국으로 감사로이 행복하게 살아내기 ~♡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피앗! ~♡

[조약돌]

많은 영성책을 읽다보면 정말 감사기도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매순간을 감사하며 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잊지말고 늘 깨어있어야합니다. 좋은기도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이]

눈물 나네요.

[코스모스]

하느님, 당신 뜻으로 베풀어주시는 모든 것
저희 삶의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건강과 고통, 부와 가난, 기쁨과 슬픔,...
이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저희와 모든이에게 주신 모든 것에 당신 뜻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언제나 감사드릴 수 있는 은혜를 저희와 모든이에게 주시면 좋겠습니다. 피앗.

[blue]

오늘 하루종일 순간 순간 하느님 뜻안에서 모든 걸 감사드릴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정말 보물이네요 모든게 다 감사임을 ...알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뜻안에서는 신세계네요 가장 최악의 상황이 내가 두려워하는게 공포가 치욕이 하느님의 찬미가 감사가 될 수 있음이....하느님의 뜻이시여 이 마음 저를 이끌어 주십시요 성모님 불안한 저를 안이주시고 당신 가슴에 꼬옥 감싸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래도 떨려요 하느님 뜻안에서 믿음을 더 해 주십시요

[blue]

하느님의 뜻이시여 불안합니다 떨립니다
하느님의 뜻이시여
저와 함께 해 주세요 모든걸 숨쉬는 것 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