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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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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과명 : 초롱꽃과(Campanulaceae) |
학명 : Campanula takesimana NAKAI |
일명 : たけしまほたるぶくろ |
학명중 속명인 Campanula는 라틴어 Campana(종)에서 유래된 것으로, 서양에서는 캄파눌라류를 종꽃(bell flower)으로 부른다. 종명인 takesimana는 '울릉도의'라는 뜻으로써,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울릉도에서만 자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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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지와 내력 |
섬초롱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한국 특산식물중의 하나이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양지나 음지에서도 어느정도 자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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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산 현황 |
전국의 야생화 재배농가들이 소량씩 재배하고 있으며, 대량으로 생산하는 농가도 있다. 주로 폿트묘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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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종 특성 |
국내에서 원예화 된 재배품종은 아직 없다. 반면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한국의 섬초롱꽃을 이용 품종을 개발하여 널리 상업화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에서는 'Elizabeth'는 품종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유사종으로는 초롱꽃, 자주초롱꽃, 흰섬초롱꽃, 자주섬초롱꽃 등이 있으며, 겹초롱꽃도 있다. 현재 원예연구소에서 교잡 및 돌연변이 유기에 의한 신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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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성 |
자생지에서 개화기를 기준으로 볼 때 키는 30∼100cm, 폭은 50cm이상으로 자란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연한 자주색 바탕의 꽃잎 내부에 짙은 반점들이 있다. 꽃은 길이 5∼8, 폭 1.5∼4cm의 긴 종 모양으로 꽃대 끝 부분에서 여러 개가 달린다. 잎은 근생엽(根生葉)과 경생엽(莖生葉)이 있는데, 근생엽은 길이 20cm정도의 엽병이 있고 계란모양의 심장형이며, 경생엽은 어긋나기하는 넓은 피침형인데 위로 올라가면서 긴 타원형이 된다. 줄기는 옆으로 자라는 포복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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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생태적 특징 |
섬초롱꽃은 자연상태에서는 숙근초이지만 일년초로도 재배가 가능하여 4월이전에 파종하면 당년에 개화한다. 종자수명은 저온(4℃ 전후)저장시 2년정도이며, 광발아성이고 25℃에서 발아가 잘된다. 장일성식물로 14시간 이상의 장일에서만 개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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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
번식은 종자 및 영양번식 모두 잘 된다. 종자는 전년도 채종한 것을 이용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다. 일반 초화류와 마찬가지로 원예용 조제상토를 이용, 파종상자나 플러그트레이에 종자를 뿌리고 육묘한다. 본엽 5∼6매 정도(파종후 60∼70일 소요)가 되면 포장에 바로 정식할 수 있으며 분화용으로 출하할 때는 폿트묘로 양성한다. 영양번식은 봄이나 가을철에 포복지에 붙어 있는 포기를 한 개씩 떼어 포트에 심어 발근시키면 된다. 포복지 형성이 워낙 왕성하기 때문에 묘를 증식하는 데에 별 어려움이 없다. 분화용으로 이용할 때는 일정크기(본엽이 20∼30매) 이상으로 자란 묘를 실내에 들여놓고 장일처리를 해 줌으로써 연중 수시 개화시킬 수 있다. 섬초롱꽃은 파종시기, 가온시기, 일장처리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기본 작형, 반촉성 및 촉성으로 작형을 구분하여 생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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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
섬초롱꽃은 꽃이 크고 다화성인 숙근초이며 생육력이 강해 도로변 화단, 정원, 공원 등 조경용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또한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고 내한성이 강해 전국의 화단용 및 지피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한번 정식하면 반 영구적으로 지하경이 뻗어 증식되기 때문에 조경용 소재로 많이 이용된다. 분경 애호가들의 작품제작시 소재로도 많이 쓰여 각종 자생화 전시회마다 출품되는 주요 품목중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