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내셔널( target national)러버관련질문.

[야힘빼]

[주의!!!]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과거에 아주 잠깐 허3 성광버전을 사용해본이후로 무거운 점고 융통성이 떨어져서 포기한 기억이 있네요.

타셋 내셔널 러버를 전면(포핸드)에 사용해볼까 합니다. 

기존에 전면에 에볼류션 ELP를 주로 사용햇었습니다. 

혹시 독일이나 일본러버위주로 사용하시다가 타겟러버로 옮겨우신분들의 조언구합니다. 

스윙수정이 많이 필요한가요? 어제 야간에 부착했는데..걱정이 슬슬..

쳐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러버한번 바꾸면 한동안또 적응할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새로운것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밤비]

티스에 타겟 내셔널을 써보고 있는데, ELP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서브와 보스커트에서 하회전을 줄 때, 좀 더 임팩트를 주어야 한다는 점 말고는요. 드라이브는 ELP보다 낮게 가고, 좀 더 회전이 실립니다.

[야힘빼]

감사합니다. 맘이 좀 놓이면서 재미난 저녁탁구가 기대되네요.

[탁휘]

치기쉬운 중국러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탑시트 경도도 낮은 편이라 약한 임팩트여도 공을 잡아치기 쉽습니다.

[야힘빼]

네 오늘 시타했는데 적응이 어렵지 않네요. 그런데 서비스가 평소처럼 넣으니 스핀량이 적은 느낌이 있네요.

[봄탁]

타겟 내셔널 러버는 일반 타겟 러버와 다른 제품인가요? 다른제품이라면 스폰지 경도와 탑시트 경도 등 전체적인 감각이 더 부드러운 편인지요? 그리고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야힘빼]

일반 타겟러버를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일단 다른 제품입니다. 스펀지가 기포형으로 일반적인 중국형 점착러버들 보다 상대적으로 점착이 약하고, 탄성면에서 적응이 용이한 러버입니다. 무게도 표준사이즈기준으로 대략 ELP랑 비슷하게 나오는 듯합니다.

[봄탁]

네 그렇군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야힘빼]

라이더코리아에서 구매했는데 지금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탁꾸우]

ELP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면 경도가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런게 아닌까 생각됩니다.
확실히 타겟 내셜널이 중국러버치고 경도도 낮고 반발력도 적당해서 기존 중국러버를 쓰시던 분들에게 매우 쉽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중국러버의 특징이 없는건 아닙니다. 연결플레이에 매우 좋게 느껴졌습니다.

[밤비]

네, 며칠 쳐보니까 중국러버라 그런지 ELP와는 좀 다르네요. 좀 더 임팩트를 요구하고, 임팩트 없으면 공에 힘이 없네요. 하회전 서브를 넣을 때와 랠리가 빠르게 이어질 때 그렇습니다. (러버 무게 때문에 라켓이 더 무거워져서 그런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