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 관계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유류대를 전달하고 있다. |
|
ⓒ 공무원노조 |
| 뚜렷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진천군지부는 11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연료비 부담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지부는 지난해 12월 일일주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375만원을 지역 내 경로당 7곳과 전월세와 병원비 체납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중증 장애인, 조부모와 손자손녀만 사는 가정 등에 지원했다.
경로당 유류대는 진천군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210만원을 지원했으며, 진천군 사회복지 단체와 사회복지 공무원, 전교조 진천지회 등의 추천을 받은 5가정에 각각 30~45만원씩을 전달했다.
진천군지부로부터 생계비를 지원받은 최아무개(76·진천군 백곡면)씨는 "기름 값이 없어 어린 손자들 데리고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날판이었다"며 "이렇게 도와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진천군지부 측은 병원비, 전월세, 특기적성 개발비 등의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불우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는 4년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3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 450여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
|
▲ 11일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는 일일 주점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5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
|
ⓒ 공무원노조 |
|
|
|
▲ 지난해 12월 자신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일일주점을 개최한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 |
|
ⓒ 공무원노조 |
|
|
|
▲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 참가한 공무원노조 조합원들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지난해 11월) |
|
ⓒ 공무원노조 |
|
|
|
▲ 김치 소를 넣고 있는 자원봉사자(사진 위), 유영훈 진천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사진 아래)-지난해 11월 |
|
ⓒ 공무원노조 |
|
|
|
▲ 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3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 450여곳에 전달했다.(지난해 11월) |
|
ⓒ 공무원노조 | |
첫댓글 좋은 자료입니다...어려움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이넘치는 동지들의 마음 영원히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겠습니다....
여기.저기 스크랩 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