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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앵자독조백족단맥종주
종주에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장호원, 영진5만지도171쪽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한남앵자지맥이 흐르다가 다시 분기한 한남앵자독조분맥이 흐르며 돌박지산을 지나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설성목장 전 등고선상210봉에서 한남앵지독조분맥은 북쪽으로 가고 한줄기를 남쪽으로 분기하여 이천시 설성면과 장호원읍의 경계를 따라 신흥사뒷능선(250, 0.7)-雪城산(△290.5, 0.5/1.2)-318번지방도로 구가래울고개 도로 삼거리(130, 2.2/3.4)에서 도로따라가다 鳳尾산(174, 1.2/4.6)-도로 삼거리(110, 0.6/5.2)-38번국도 돌박재(110, 0.4/5.6)을 지나 38번국도를 따라 장호원읍 송산리 어석리입구(90, 1.5/7.1)-白足산(△402.2, 2.3/9.4)을 지나 장호원읍 오남리 청미천변 3, 21, 37번국도 청미천교 고가 밑 자점보(90, 1.7/11.1) 에서 끝나는 약1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언제 : 2016. 10. 8(토) 비 맑음
누가 : 신경수 도요새
어디를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신흥사입구에서 도로따라 신흥사에서 능선으로 올라 산줄기 끝까지
설성산(△290.5) : 이천시 설성면, 장호원읍
봉미산(174) : 이천시 설성면, 장호원읍
백족산(△402.2) : 이천시 장호원읍
구간거리 : 13.8km 접근거리 : 0.7km 단맥거리 : 11.1km 하산거리 : 2km
구간시간 9:50 접근시간 0:20 단맥시간 4:40 하산시간 0:30 휴식시간 4:20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예보를 보니 아침 6시에 그친다고 합니다
구라청이야기지만 오늘은 믿기로 하고
밤을 세우고 4시40분쯤 요새님 전화가옵니다
우산을 받고 나가 5시에 강매역에서 만나 요새님 차로 장호원으로 갑니다
24시김밥집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장호원읍사무소에 차를 파킹하고
오늘의 들머리인 설성산자락 신흥사입구에서 내립니다
비옷을 입구 배낭카바를 하고 포장도로따라 오릅니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신흥사입구 : 8:00
길 좌측으로 이천 선읍리 입상석불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천시 향토유적제10호인 입상석불
설성산성 복원중인 곳에 이르면 좌측으로 등산로란 작은 팻찰이 있지만
그리가면 분기점과 점점 멀어져 일단은 신흥사까지 갑니다
뒤돌아본 설성산성
신흥사주차장에 이르면
설성산성 안내판이 있습니다
절안으로 들어가는데 생각외로 오래된 고찰로 상당히 큰절입니다
극락보전으로 올라가기 전
우측 요사채 앞으로 살그머니 지나가려고 하는데
스님 한분이 문을 열고 나오십니다
인사를 드리고 그쪽으로 설성산 오르는 길이 있는지 묻습니다
사실 길을 보고가는 중이지만 미안한 마음에 그리 물어보는 것입니다
흔쾌히 그리해서 한바퀴 돌아 오시려고 그러냐며 그리 가라고 합니다
부도도 있고 작은 불상도 있는데 오밀조밀하게 작지만 정갈하게 꾸며져 있어
기거하시는 스님의 부지런함이 돋보입니다
좋은 등로를 따라 오르면
돌장의자도 있고
이름없는 작은 석불입상도 지나고
좌측으로 바로 극락보전 지붕이 내려다보이고 장송숲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군부대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급경사를 밧줄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단맥 본능선에 이른 것입니다
백족단맥 본능선 : 8:30(10분 휴식)
그 옛날 독조분맥 답사시
이곳 설성산을 올라왔다가 빽을 한적이 있는데 그대 기억은 하나도 안납니다
비도 오는데 그 엣날 올라온 것으로 대신하고 좌측 설성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아주 편안한 산책로입니다
대형 자연보호 철탑이 있는 등고선상270봉에 이릅니다
8:35
칡넝쿨 등이 무성한 등고선상250m 안부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신흥사로 내려가는 길이 좋습니다
8:40
그 설성산성복원공사중인곳에서 올라오는 경운기길처럼 너른 길을 지나
봉화정이라는 팔각정이 있는 곳에 이르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좋습니다
단맥 능선은 그쪽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정자 옆으로 잠깐 오르면 오석정상석이 있고
'장호원309 1998건설부' 삼각점이 있는 설성산 정상입니다
등고선 판독이 엄청 어렵습니다
일단은 넘어가는 길로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휘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길은 좌측으로 횡단해서 능선으로 가고 있어 본능선이 아닙니다
일단 알았으니 그대로 진행하면 되지만 달아놓은 시그널이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100%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후답자들이 좌측으로 횡단을 하지 않을 시에는
대형알바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빽을 해서
정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을 시그널을 고쳐달고 내려갑니다
설성산 : 8:45 9:10출발(10분 휴식 15분 헤맴)
각목계단을 한없이 내려가 등고선상230m ㅓ자안부에 이릅니다
9:15 9:20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잘 관리된 묘지를 지나
너무나 펑퍼짐한 능선이라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잘 안가는 그런 곳을 능선을 가늠하며 가는데
길이 가끔 없어지곤하여 사람 애를 먹입니다
등고선상150m 안부 : 9:40
등고선상190봉 : 9:45
잘 관리된 묘지를 지나
318번지방도로 너른 1차선 포장도로 에 이르면
앞으로 봉우리 하나가 보이고 그쪽으로 콘크리트 1차선 포장도로가 가고 있지만
그 앞봉은 흘미산으로 단맥능선이 아닙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잠깐 가면
이번에도 우측으로 가는 1차선도로가 나오는 삼거리입니다
318번지방도로 등고선상130m 안부 도로 삼거리 : 9:55 10:00출발(5분 휴식)
잠시가다 농업용판넬가건물이 나오고
커다란 개들을 풀어놓아 바로 옆에까지 와서 짖어대지만 사람은 인기척도 없습니다
태연하게 짖거나 말거나 스틱을 휘적이면서 좌측 물탱크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길은 전혀없는 가시밭입니다
고생 좀 하고 다시 그 도로로 내려섰습니다 괜히 고생만 했습니다^^
10:10
봉미산을 바라보며 도로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넘어가는 비포장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물론 우측 도로따라 백족산 들머리까지 가도 되지만 그래도 봉미산이라는 봉우리는 확인하고 가야지요
좌측으로 비포장도로로 넘어서 가다가 올라가는 길이 있는줄 모르니 무조건 치고 오르는데
길은 전혀없는 가시 잡목입니다
10:15 10:20출발(5분 휴식)
얼마간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길이 나옵니다 살았습니다
바위몇개 있는 도면상 봉미산에 이르지만 진짜 봉미산은 아닙니다
도면상 봉미산 : 10:30 10:3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 : 10:40
녹슬고 망가진 철조망을 만나서 그 철조망 오른쪽으로 좋은 길은 이어집니다
험악한 암릉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길은 이어지지만
조금은 위험하지만 적당히 오르다가 우측으로 칼날같은 암봉 밑 테라스로 조심스럽게 돌아
암봉 정상으로 올라서니 천지사방 조망은 기가막히는데
비온 끝이라 세상은 오리무중이라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어 절벽 끝에 제 시그널 한개 달아봅니다
봉미산 : 10:50 10:55출발(5분 휴식)
암릉을 가며
가야할 백족산의 커다란 덩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봉우리 2개로 되어있습니다
좌측으로 장호원 들판 너머 한남금북부용지맥의 흐름도 눈에 들어옵니다
바위전망이 좋은 암릉을 지나 ㅓ자안부에 이르면 바로 좌측 아래로
사람이 기거하고 있는 것 같은 움막이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그럴 일은 없어야하는데 무슨 사연이 있길레 이리 살고 있는지...........
등고선상170m봉도 커다란 암봉으로
지도에는 없는 판독불능 삼각점과 표지석이 있습니다
삼각점봉 : 11:05
지나온 암릉구간입니다
잠깐 내려가 좌측으로 작은 철탑이 있는 곳에서 그 철탑쪽으로 능선을 가늠하면
길도 없을 뿐더러 나중에 민가 안으로 떨어지게 되어 지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우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봉미산 전부터 지나온 그 콘크리트포장도로 내려섭니다
11:10
가야할 백족산이 보입니다
능선 끝에는 민가들이 있어 예측대로 능선으로는 내려올 수가 없습니다
잠시 도로가 능선이었다가
등고선상110m 도로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산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올라갈 방법이 없습니다
11:15
좌측으로 내려가면 평강전원교회 가는 팻말이 있습니다
결국은 등고선상130봉을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따라 가다가
대서초등학교를 지나
38번국도 돌박재에 이르면 고개를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돌박재IC형태의 길입니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가
2차선 도로에 이르고 좌측으로 나가
다시 사거리가 나오고
다시 좌측으로 올라가는 돌박재IC형태의 길로 잠깐 가면
대서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이 있고
건국대학교지주간판이 있는 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손톱만큼 남은 산형태가 있지만 도로따라 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38번국도 돌박재 : 11:30 11:40출발(10분 휴식)
이후 도로 따라가는 것이 마루금입니다
송산3리 붓고개 가는 이정표를 지나
마치 벌판 한가운데 독립봉마냥 우뚝한 백족산의 모양이 보기 좋습니다
도로 옆 밑길로 가다가
본도로로 올라서면 길건너 아마도 도정공장인듯한 커다란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너른 도로가 정확하게 마루금입니다
우리산줄기의 오묘함을 느낄 수가 있어 기쁩니다
좌측으로 송산이라는 대형음식점도 지나
송산장례식장도 지나가면서
각종 음식점 등등이 나오지만
고대하고 기대하던 칼국수집은 종내 나오지 않고
송산리 관절마을 앞 송산리 어석리입구 버스정류장에 이릅니다
신호를 받아 건널목으로 길을 건너
송산1리 어석리 운골 들어가는 콘크리트 포장 1차선 도로 입구에 있는
천수만두집 해물칼수로 반주를 곁들여 진짜 아침을 합니다
소주도 한병씩 대리고^^
참 별짓 다합니다 산에가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송산1리 관절마을 어석리 운골입구 : 11:50 13:05출발(1:15휴식)
우측으로 잠깐 가면 고갯마루인데 건물들이 있어 갈 수가 없으니
10여m만 더가면
좌측 가구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 염치불구하고 마당으로 들어가는데
아무런 제지가 없습니다
펑퍼짐한 곳을 들어갈 수가 있는 곳을 잘골라 들어가 능선을 가늠하는데
길은 전혀 없습니다
대밭을 지나고 깨밭을 지나는데 향기는 죽여줍니다
가시 잡목을 헤치고 가다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으면 좌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을 가늠해
조심스럽게 몇m 내려가면
온천지가 배밭이고 능선으로는 경계담장이 쳐져있습니다
주인이 올새라 불이나게 가다보면 경계담장이 끝나고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13:28
길 흔적으로 오르다가 ㅏ자길 무덤으로 가는 길을 지나면서
좌측으로는 아무 작물도 심겨지지 않은 밭이 계속됩니다
13:30
십자길에 이르면서 길은 성긴길로 바뀝니다
즉 좌우측 어디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3:35
드디어 백족산 허리를 한바퀴 도는
임도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잠간 가면
좌측으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13:40 13:55출발(15분 휴식)
큰바위를 좌측으로 오르고
얼굴바위 있는 곳에
작은 묘가 있고 우측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청미천과 어석리 벌판이 아늑하기만 합니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 같은 길을 만나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은 어석리고 좌로 내려가면 송산리랍니다
14:00 14:05출발(5분 휴식)
너른 헬기장으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정주가 있고
좌측으로 가는 곳에
구조목겸 이정목이 있습니다 백족산정상가지 0.9km 남았다고 합니다
좌측으로 잠깐 오르면 등고선상350봉입니다
등고선상350봉 : 14:20 14:25출발(5분 휴식)
이제 백족산만 오르면 더 이상 오를 봉우리가 없습니다
ㅓ자길을 지나
산책로를 가는데 비온뒤라 상큼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사각정자 지나
등고선상29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이정목에 우측으로 내려가면 어석리계곡0.5 좌측으로 내려가면 약수터0.26 온길 송산헬기장0.41
정상0.58km 라고 하네요
등고선상290m 십자안부 : 14:35 14:45출발(10분 휴식)
'백족산 가는길' 시판도 보면서
각목계단 장의자가 수시로 나오고
그대는 바람 소리에 실려오는 소리를 듣느뇨
션한 바람이 온몸을 션하게 해주는데
몇사람이 나를 추월해 오릅니다
난간줄도 나오고 한도 끝도 없이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시판들이 나오고
솔숲 정겨운 길을 걸어
헬기장으로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정상까지 50m 남았습니다
저 앞으로 정상 가는 길이 보이고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정상에 이릅니다
백족산 정상석과 백족산유래석이 있습니다 그 유래석 뒷면에는 청미봉이라고 정상석을 겸하고 있씁니다
소주와 과일은 요새님이 백족산 산신령님께 예를 올린 것인데
내가 가져다 정상주로 마십니다^^
사각정자가 있어
특이한 무슨 문화재 같은 정상석도 있고
장호원읍을 바라보며 정상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한남금북부용지맥 오갑산 원통산을 바라보면서도 정상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각종 운동시설과
청미봉 정상석과 '433 1976건설부' 삼각점이 있고
이정목에 오남헬기장 굴바위쪽으로 가야합니다
전체적인 정상 모습입니다
무려 50분이나 게기다가 마지 못해 일어섭니다
백족산 : 15:00 15:50출발(50분 휴식)
5분 정도 내려가면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그길로 가면 굴바위 자점보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성긴길을 따라 능선으로 가도 되고 ㅏ자길로 가도 두길은 만나게 됩니다
청미천변을 가로지르는 자점보로 가는 길이 정확한 능선입니다
15:55 16:0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390m 낮은 둔덕 : 16:05
등고선상310m 임도종점 공터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목조데크계단길인데 백족산 허리를 도는 길을 연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비포장길로 잠시 내려가면 등고선상290m 어름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약수터1.5km, 온길 정상0.8km,
우측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점보0.7km라고 합니다
16:20
자점보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가다 길이 점점 흐릿해지며 그 길은 우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막판이 청미천변으로 아무 곳으로나 내려가도 될일인데
그 길로 그냥 내려갔어야하는데 막판에 무슨 청승으로 능선을 가늠한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길흔적까지 없어지고 맙니다
철조망에서 고생 좀하고 막판에 넘의 담장까지 넘고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서 따라가다
3, 21, 37번국도 지하차도로 나가
무슨 농장 건물이 있는 곳으로 열려있는 철대문을 나가면
자점보가 청미천을 가르는 곳으로 직접 내려갔습니다
아마도 등산로는 우측으로 어디쯤으로 내려와 이리로 와야 자점보입니다
내가 나온 열려있는 철대문 개가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청미천변으로 나있는 포장도로따라 자전거부대가 한무리 지나갑니다
3, 21, 37번국도 고가도로 청미천교
청미천을 바라보며 정자에서 마냥 쉬며 요새님을 기다리는데 전화가 옵니다
지금 차를 가지러 장호원으로 가고 있으니 천천히 오랍니다
자점보 모습입니다
자점보 : 등고선상90m 12km 16:40 17:20출발(40분 휴식)
산행은 끝났고
이제부터는 청미천변으로 나있는 1차선 포장 강변도로를 따라요새님 만나러 가는 여정입니다
뒤돌아보는 붉은 석양은 핏빛으로 온 천하를 물드립니다 아릅답습니다
이후 사진은 청미천변에서 뒤돌아본 저녁노을 사진들이고
오갑산을 바라보며
청미천변으로는 흐드러지게 핀 물억새가 은빛으로 일렁이는 모습들입니다
17시50분에 요새님을 만나
진행시간보다 게기는 시간이 더 걸린 이상한 답사를 끝내고 서울로 갑니다
그후
도로가 밀리기 시작하고
각종 축제여파로 사방이 밀리고 나중에는 그걸 피해서 외곽순환도로로 들어섰는데
더 밀립니다 아예 갈 생각을 안하고 나중에는 아예 오늘 들어갈 것을 포기합니다
서울여의도 불꽃축제라 성산IC는 끼어들기가 아예 안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7시30분이면 사당동에 도착해 요새님 차를 파킹하고 하산주 한잔하고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포기하고
방법이라고 찾아낸 것이 연희IC에서 빠져나가 모래내(가좌역)에 나를 내려주고
시내로 들어가 한강을 건너 집으로 가는 것입니다
나는 파업 여파인지 40분을 기다려 전철을 타고 집앞에서 생맥주 한통 사들고 집에 도착하니
그래도 22시밖에 안되었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느 한강다리던지 진입이 불가능해
24시를 넘겨서야 집에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그넘의 쓸데없는 축제는 왜 그리 많은지
지방자치가 되면서 보여주기 행사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빨리 없어져야할 그런 넘의 축제를 이 정부에서조차도 왜 존속을 시키며
예산까지 지원해 주는 것인지 나는 현역때도 이해를 못했고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있씁니다
암튼 그 빠른 주력을 나한테 맞추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요새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한남앵자독조백족단맥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3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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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오는날 도요새님과 함께 하셨군요.
음성쪽은 미국선녀벌레 하얀 배설물이 지천이라
산길 다니기가 수월치 않던데,
다행히 비가와서 조금은 괜찮았었나요?
단맥 하나 끝냄을 축하드립니다.
배설물??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가 몽창 쓸어간 것 같습니다
요즘 버섯산행 적기인 것 같은데 수확은 좀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소중하고 멋진 자료 하나가 만들어 졌습니다
많은 공부도 하였고 다시한번
그 때 산행을 회상하다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 쭈욱 이어 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