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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노조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진료 정상화, 불법진료 근절,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9일 전국 61개 병원 소속 노조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설계수명 40년을 다한 원전 4곳이 더 발전할지 심사를 받느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운영이 중지됩니다.
여기에 계획예방정비까지 더해 내년 특정 시점에 원전 8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출 수 있어 전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지게 됐습니다.
◇고리2 이어 3·4·한빛1호 1차 수명종료 앞둬
◇예방정비 고려땐 최악 경우 8기 동시 중단
◇계속운전 승인 받아도 韓 ‘10년 연장’ 불과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에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연장하는 모수개혁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깐깐하게 적용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은행권은 거치식 주담대 중단, 전세대출 취급 중단,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한도·만기 축소 조치를 시행·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위원장-은행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금감원 이어 금융위 압박
◇“정교한 심사로 총량 조절을”
◇거치식 주담대 운영도 중단
4. 올해 기업 인수·합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국내 1위 폐기물처리업체 에코비트가 IMM컨소시엄에 매각될 전망입니다.
총 매각대금은 2조1000억원 규모, 부채 포함시 총 기업가치는 2조7000억원 규모입니다.
5.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신임 이사를 선임한 방송통신위원회 결정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판부는 2인 위원으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방문진 이사 6명에 대한 임명 처분 효력이 중단됐습니다.
법원, “MBC 방송 문화 진흥회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 정지 인용.”
6. '월 132만원씩' 공돈 3년간 챙겨줬더니…깜짝 결과
■샘 올트먼의 '기본소득' 실험
◇저소득층 21~40세 1000명 대상
◇3년간 월 1000달러 조건없이 지급
◇'불평등 완화·도전적 삶' 예상과 달리
◇일 덜하고 더 많이 써 순자산 감소
◇창업은 말만…인적자본 개선 없어
7. "문 닫고 싶지만…" 투잡 뛰는 사장님, 속끓는 '유령영업' 사연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에 자영업자들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중엔 폐업하고 싶어도 대출 잔액 때문에 문을 닫지 못하고 ‘유령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영업을 중단하고도 통신판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사업자 번호를 유지하며 버티는 것이다. 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가 폐업하면 추가 대출이나 만기 연장이 불가능해 매장이 필요 없는 업종으로 전환하는 궁여지책이다.
25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골목에 폐업한 매장이 늘어서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1000명(전년 동기 대비 -1.1%)로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뉴스1
8. "여보, 대출 막차 타자" 영끌족 '우르르'…가계빚 폭증할 듯
◇3년만에 최대폭 증가 전망
◇스트레스DSR 2단계 앞두고...9월 규제 전 '영끌' 대거 몰려
◇보험사·은행, 금리 역전되자...당국 "2금융 주담대도 점검"
◇"정부, 금리 인상 유도해놓고...이제와 가계빚 책임 떠넘겨"
< 북적이는 은행 >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앞두고 막판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8월 가계대출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상담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9. 주가 241% 오르더니 1조원 육박…'슈퍼 왕개미' 깜짝 정체
◇슈퍼개미, 기업인 출신이 대세
◇1위는 알테오젠 투자로 1조 보유
■투자목적 주식 지분 5%·100억 이상 보유 26명 분석
◇바이오·로봇 투자한 슈퍼개미
◇'카카오 김범수 처남' 형인우 대표...올 알테오젠 수익률 241% 달해
◇김재학, 바디텍메드 335억 담아
◇회사 매각 후 전업투자자 변신
◇최규옥 前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주성엔지니어링 ·서진시스템 투자
◇서용수, 펄어비스 1439억 보유
10. 추가 제재 두려운 中… ‘K반도체’ 41조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미·중 갈등과 반도체 불황이 겹쳐 중국 매출이 줄었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삼성·하이닉스 상반기 매출 ‘더블’
11. "제발 분양 취소해주세요"… 오피스텔·상가 소송 몸살
◇"거주 가능하다 했는데 불가"
◇생활형숙박시설 분쟁 1천건
◇시흥 쇼핑몰은 140실 소송 중
◇경기침체에 분양권 안 팔리고...대출까지 막히자 소송 급증
◇계약해지 전문 로펌도 등장
◇전문가들 "후분양 정착돼야"
12. 해리스, 트럼프에 7%P 앞서 출마 후 7천억원 모금 '돌풍'
◇케네디 사퇴효과는 반영안돼
◇집토끼 단속은 확실히 했지만
◇스윙보터 누가 잡을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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