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클론 멤버였던 구준엽이 대만 인기 여배우 서희원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MBC '황금어장' 2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준엽은 이날 방송에서 "서희원과 1년 정도 만났다"고 고백했다. 대만 배우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은 여배우다. 구준엽은 또 "소혜룬이라는 대만 가수가 김창환 씨에게 곡을 받아 인연이 있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 돼 무대에 올랐다"며 "그때 콘서트에서 서희원 씨가 있었고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서인 김창환씨 제안으로 박진영, 박미경과 ‘프리스타일’이라는 팀을 짤려고 했었다. 하지만 준비만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됐다"고 당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는 평소 친한 사이인 박미경과 구준엽, 강원래가 출연해 숨겨둔 이야기들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준엽이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산차이로 분해 큰 인기를 얻은 서희원과 과거 연인사이였음을 밝혔다. 구준엽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서희원과 사귄 것이 맞냐는 MC 신정환의 질문에 당황해 하며 "이야기를 해야하냐"고 대답을 회피했다. 그러나 구준엽은 '얼마나 만났냐'는 신정환의 이어진 질문에 "한 1년 가까이 만났다"고 밝히며 "소혜륜이라는 친구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무대에 올랐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준엽은 이어 "제대로 하고 오자는 생각에 방송규제가 없는줄 알고 무대에서 난리를 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강원래는 "구준엽이 상의를 찢는 안부를 선보여 당시 '구찢엽'으로 불렸다"고 증언했다. 구준엽은 "당시 콘서트에 서희원씨가 있었고 그때부터 교제를 하게됐다" 털어놨다. 서희원은 구준엽의 성을 따 '구' 글자를 문신으로 새겼는데, 구준엽은 이에 "그 분이 내 이름 '구'로 (문신을) 했는데 숫자 구(九)로 했다"고 털어놔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클론’의 구준엽이 대만 ‘꽃보다 남자’ 금잔디 산차이 역을 맡았던 여배우 서희원과 1년여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구준엽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신정환의 끈질긴 추궁 끝에 서희원과의 만남에 대해 “1년 가까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구준엽은 “소혜륜이라는 대만 친구가 김창환씨에게 곡을 받아 인연이 있었다. 그래서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무대에 올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외국이고 또 한번 하고 올 것이라 제대로 했다. 대만은 그러면 안되는 나라였는데 방송 규제가 없는 줄 알고 과격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마침 그 자리에 서희원이 함께 있었고 구준엽의 짐승같은 모습을 반해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또 서희원은 구준엽의 성을 따 글자 ‘구’로 문신을 새겨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그 분이 내 이름 ‘구’로 문신을 했는데 숫자 구(九)로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작년 '대내밀탐 009'와 '식신 세번째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또 정우성이 출연한 중국 영화 '검우강호'에 출연 올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