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power 2021. 1. 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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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낙후되고 문제가 있는 분야는 아마도 정치일 것이다. 못된 정치가 발목을 잡아당기거나 넘어지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들어서서 개인이 아닌 국가가 자살길로 나아가는 모양새는 처음 본다는 외신분석이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습격이 가중됐음에도 대한민국이 쓰러지지 않고 있음은 그간 닦아논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이젠 한계에 다가서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그래서 2021년 신축년에 기대를 걸고 희망을 찾는 것이다.2021년 소해에 거는 기대의 싹은 는 2020년 중하반기에 희미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년말에 쏟아져 나왔다.
2020년에 희미한 서광의 시작은 가황 나훈아의 KBS출연이었다.엄청난 시청율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알찬 내용이었다. 여기에서 가황 나훈아의 솔직한 발언이 나왔다. 자유로운 영혼을 간직하기 위해서 정부가 준다는 훈장도 사양했다는 발언은 충격 그 자체였다.돈과 출세를 위해서 자유를 파는 모습을 보아왔던 시청자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다음엔 북한의 초청을 정중히 사양했다는 그의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북한에서 초청하면 당연히 출연료를 받고 가야하는데 출연료대신 자기 돈을 갖다 주어야 하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해야되기 때문에 가지 않는다는 그의 발언이 충격이었다.돈싸들고 가서 노래 부르고 최고존엄한테 90도 허리숙여 인사하는 다른 연예인들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또 문재인정부에서 애지중지하는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나훈아가 새로이 들고 나온신곡 " 테스형"의 가사중에 "세상이 왜 이래"는 많은 젊은이들의 심금을 울렸고 주변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나훈아는 부드러운 표현으로 은유법을 많이 썼지만 많은 시청자 국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가황 나훈아다음으로 연예인 한 사람이 직격탄을 날렸다. 탈렌트겸 배우 최불암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정부에 부드럽지만 의미심장한 펀치를 날렸다. 국민들에게 진로을 밝히지 않고 어디로 끌고 가고 있다는 소신 발언을 한 것이었다.여기서 직설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회주의 체제로 몰래 끌고 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훈아 ,최불암에 이어 사법부에서 문재인정부의 "정의"를 뒤집거나 제동을 거는 판결을 쏟아냈다. 조국의 부인 정경심교수의 유죄판결, 두차례에 걸친 윤석렬총장에 대한 행정법원의 우호적인 결정 그리고 전광훈목사에 대한 무죄판결이 있었다.특히 전광훈목사에 대한 무죄판결문이 명판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표현의 자유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무죄판결문은 3.1독립선언문, 6.29선언에 버금가는 명문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제 새해 첫날에 이낙연대표는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건의를 발표하였다. 그동안 몸조심하던 김종인의 야당은 정부에게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고 나왔다.대통령은 공군기를 타고 2시간동안 안보비행을 했다고 한다. 진작에 이런 행동을 했어야 한다. 그동안 안보체제를 허문다는 오해를 받아온 대통령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도 이젠 변하기 시작하였다.대한민국이 어떠한 길을 가야하는지 깨닫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신축년에 기대와 희망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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