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0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 날씨 : 맑음 산행한곳 : 대청호반 산길따라 걷기 제4구간 산행코스: 마산동 말뫼마을-대청호반-미륵원-은골길-관동묘려-류씨묘소-188봉 - 옛농로- 대청호반 백사장 마산동산성-사슴골길-냉천길-204봉-240봉- 대청호수길-마산동 말뫼마을 함께한님 : 산찾사, 초록잎새, 큰곰, 데이비드송, 핑크, 행복쟁이, 혜진, 황금사과, 너른숲
산행느낌 : 계족산을 자주 찾으면서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주변 산들이 참말로 아름답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한번쯤은 걸어 보고도 싶었구요...나름대로 시간날때 호반길 걸었는데 돌까마귀님 같은 선등자께서 1구간에서 16구간까지 지도를 올려 주셔서 다시한번 정리하면서 걸어볼 요량입니다.
걸어본길도 있고 아직 걷지못한 길도 있지만 대청호반을 끼고 대청댐에서 출발해서 다시 대청댐으로 돌아오는 대청 호반길 첫구간이 아닌 4구간을 산장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대청 호반을 끼고 달리는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은 도로를 달렸는데 대청호반 산길 울트라 시작입니다.
호반길 끼고 걷는 호젖한길 가끔은 등로가 희미해도 함께하는 산우님이 좋고 호반을 배경으로 터지는 조망은 대한민국 어느 올레길보다 훌륭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이 호반길이 잘 보존되고 가꾸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꽃 복숭아. 출발지 할먼네집 주차장
할미꽃.
데청호반 풍경
함께하신 여성 산우님.
호수건너 미륵원/옛 시절 여관
매화꽃.
박태기.
관동묘려
류씨 할머니 묘소에서 점심식사 조망이 정말 좋타..함께한 송인혁 친구 선대조 할머님이시란다.
비너스님 갈비찜 잘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짐 정리.
가끔은 위험한 구간도 지나고.
행복쟁이님은 인어가 되었습니다. 님은 비박 가시니 어찌 합니까?
마산동 산성.
204봉에서.
240봉
애기붓꽃.
함각산을 오르지 못하고 원점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음구간 이어갈 개머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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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너른숲 山行 그리고 Marathon 원문보기 글쓴이: 너른숲
첫댓글 차 타러 가야 되는디...
다 못 보구 가네유~
소풍을 떠나는 기분으로 즐거이 걷다 온 산행~~ 이름 모를 들꽃에 눈길 주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초록의 대청호반의 시원한 바람에 땀 식히며..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막걸리 한잔에 즐거운 소풍같은 나들이 잘 보냈습니다.
이번 트래킹은 내 선조이신 류조비 묘소를 돌아볼 기회를 준 너른숲님과 산찾사님께 감사드리며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우리집안의 성모이신 류조비 세일사도 제대로 참석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한잔 올리게 되어 마음이 흡족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또다시 핑크와 곰보배추 채취하러 핑크와 갔다 왔습니다! 좋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