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로마서 13:8-14)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일반적인 빚은 갚으면 끝나지만 사랑의 빚은 평생 갚아도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사랑을 말하다가 우리의 시간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그리스도인에게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인생이 지나가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완성하실 구원의 날이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며, 사랑과 화해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습니다. 이제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는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처음 믿었던 때보다 구원이 가까워진 오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랑의 빚을 갚아 가시기를 바랍니다.